뉴스 - 기업


미우라공업(주), ‘미래와 연결되는 미우라 페어’ 개최

월간 에너지관리
2024-12-10


▲ ‘미래와 연결되는 미우라 페어’에 방문한 참관객들이 미우라공업(주)의 신기술을 살펴보고 있다.(사진=한국미우라공업(주))


- 지난 5월부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도시서 5회 진행

- 최신 기기의 수소 보일러, 전기보일러, 자동 반송 로봇 등 한자리에 전시


일본 산업용 보일러 톱메이커 미우라공업주식회사(대표이사 요네다 츠요시, 이하 미우라공업(주))는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후쿠오카 마린 메세에서 ‘미래와 연결되는 미우라 페어’를 개최했다. 

미우라 페어는 미우라 독자의 프라이빗 행사로 지난 5월부터 일본 전국의 5개 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왔다. 

한국미우라공업(주)은 지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미우라 페어에 관계사들과 참가했으며, 이번 11월 후쿠오카 마린 메세에서 열린 행사에도 고객 및 관계사 총 75명과 함께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완전 초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향해 2030년, 2050년을 내다본 미래의 공장 시스템이 생생하게 재현되었다. 방문객들은 전시장에 재현된 공장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절약 진단 시뮬레이션을 체험하고 그 효과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었다. 또한 전시장에는 수소보일러, 전기보일러, 자동반송로봇 등 미우라공업(주)이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도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전시장은 부스별 콘셉트에 따른 미우라공업(주)의 미래 비전을 담은 최신 기술 및 제품들이 소개되었다. 먼저 웰컴존에서는 탈탄소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신기술과 지금부터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는 영역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 웰컴존에는 미우라공업(주)의 전기보일러 'ME-200A'가 전시되어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사진=한국미우라공업(주))


식품공장존에서는 식품공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미우라공업(주)의 신기술과 IoT기술이 소개되었으며, 식품공장의 전체적인 에너지 효율 진단을 통해 폐열회수, 탈탄소, 자동화, 품질관리를 제안했다. 

세탁공장존에서는 린넨 공장의 과제인 인력부족 해소와 탈탄소화를 탈탄소 실현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 및 자동화 기술이 제안되었다. 이 구역에는 △자동 입하 구분 장치 △증기식 배풍 순환식 건조기(CFX-S) △세탁수 재활용 장치(ICR) 등이 전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시장에는 공장 내의 모든 제품들이 연결된 미우라 커넥트 센터도 함께 재현되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고객들은 에너지 절약 진단 시뮬레이션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각 공장을 돌아볼 수 있었다. 

또한 전시장에서는 유저 포털을 통해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공장 시스템 관리 앱을 체험할 수 있었다. 각종 유틸리티 설비와 프로세스 설비 등을 연결하여 새로운 현장 관리를 체험하고 포털을 통해 미우라와의 한층 강화된 연계로 고객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안했다. 

유틸리티존에서는 전시장에 재현된 공장 시스템을 이용하여 에너지 절약 진단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한 자사의 탄소절감 효과를 수치화를 통해 에너지 절약진단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이번 미우라 페어에는 세정멸균 시스템, 반송로봇, 해외사업, 최첨단 선박 기술, 미우라 환경과학연구소 등 부스가 마련되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미우라공업(주)의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었다. 

미우라공업(주) 관계자는 “미우라 페어는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구온난화, 저출산으로 인한 인력부족 등의 사회적 과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10개 존에서 제안하는 콘셉트로 기획되었다”라고 설명하며 “5회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 및 관계자들과 함께 미래를 생각해보고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미우라공업(주)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수소 연료 보일러.(사진=한국미우라공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