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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FKO 2024] 오텍그룹, 친환경 토털 에너지 솔루션 전시

월간 에너지관리
2024-10-08

▲ HARFKO 2024에 참가한 오텍그룹 부스 전경.


오텍그룹(회장 강성희)은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제17회 한국 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4)’에 참가해 ‘디지털 혁신으로 냉동 및 공조 시장을 이끌다’를 주제로 오텍캐리어, CRK,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 등 그룹사 전반의 혁신적인 친환경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 ‘인텔리전트 빌딩 솔루션(IBS)’은 AI, IoT 기술이 적용되었다. 캐리어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 공조, 조명, 보안 및 관련 유틸리티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빌딩 제어를 통해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는 캐리어의 융복합 기술력을 담고 있다. 

함께 전시된 캐리어의 ‘어드반텍(AdvanTEC)’은 IBS 의 핵심 기술이자 AI와 IoT 기술 결합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가능케 한다. 이와 함께 실시간 원격 관리 솔루션 ‘RMS(Remote Maintenance System)’ 등과 가정용 태양광으로 발전된 신재생 전력 활용 친환경 ‘제로 에너지 하우스’ 솔루션도 전시되었다. 

AI 기반의 콜드체인 솔루션 매장 관리에서는 CRK의 통합관제 서비스인 CRK 스퀘어를 통해 CRK의 고효율, 친환경 제품을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 등으로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24시간 365일 무중단 서비스 관리 및 손쉬운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업계 유일의 실내기-실외기 통신을 통한 최대 49%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인버터 냉동기 20HP’,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수직형 ‘친환경 3도어 냉동 쇼케이스’ 등 솔루션 핵심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오텍캐리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차세대 냉난방 기술 히트펌프 제품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클린 룸, 드라이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탄 소 중립 실현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 및 제품들을 소개했다. 

전시 현장에는 냉동기, 보일러, 냉각탑을 하나의 기기로 통합해 냉난방 모두 가능한 ’USX 엣지(공냉식 히트펌프 냉동기)’, 듀얼 인버터 캐스케이드 압축기 기술이 적용되어 가스보일러(LPG) 대비 요금을 최대 약 65%(열원 표준 비교시 절감률) 절감이 가능한 ‘AI 고온수 일체형 보일러’가 전시되었다. 

이와 함께 최근 급성장한 데이터센터 시장을 위한 오텍캐리어의 데이터센터 쿨링 솔루션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최첨단 냉난방 공조 기술 기반의 친환경, 고효율 냉동기와 AI 운전 시스템을 적용한 고효율 칠러플랜트 솔루션으로서 탁월한 에너지 절감은 물론 운전 신뢰성 및 제어 정확도 향상, 장비 수명 연장까지 가능하다. 

AI 무인솔루션 부스에서는 픽앤탁 모바일 앱/웹 을 통해 원격 제어 및 모니터링되는 상황도 시연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픽앤탁은 99.99%의 정확한 상품 인식이 가능한 AI 관제 시스템 활용 원스톱 플랫폼 비즈니스로, AI 카메라 센서와 결제 단말기, 보안 시스템이 통합된 플랫폼이자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무인 판매 솔루션이다.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의 ‘스마트 주차 토탈 솔루션’ 또한 주목받았다. AI와 IoT 기능 접목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인 오토발렛 주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포크 타입 리프트를 적용해 중량을 감소시켜 팔레트 타입 대비 50% 에너지 소비전력 절감과 구동 소음 최소화를 실현했다. 

오텍그룹 관계자는 “최근 냉난방공조 시장은 무탄소 에너지 적용, 친환경 및 디지털 혁신 등 기술 개발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다양한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여 글로벌 냉난방 및 공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