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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처코리아,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서 친환경 냉매 솔루션 전시 예정

월간 에너지관리
2024-05-07

▲ 비처의 차세대 IQ 모듈 ‘CM-RC-02’.(사진제공 : 비처코리아)


- 9월 25~27일까지 3일간 참가해 친환경 냉매 솔루션 선보일 것

- 차세대 IQ 모듈 ‘CM-RC-02’, ‘8실린더 초임계 CO2 왕복동 압축기’ 소개


(주)비처코리아(대표 변종환)는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전시장에서 열리는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이하 HARFKO 2024)’에 참가한다. 

비처코리아는 전시 기간 3일 동안 냉동, 냉장, 공조 및 공정냉각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압축기를 비롯한 친환경 냉매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비처코리아는 차세대 IQ 모듈 ‘CM￾RC-02’를 소개한다. 올해 1월 1일 부터 기존에 적용했던 SE-B3 압축기 보호장치를 C3 시리즈의 반밀폐형 ECOLINE 왕복동 압축기에 차세대 IQ 모듈의 차세대 제품인 ‘CM-RC-02’를 표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IQ 모듈 ‘CM-RC-02’는 기존에 사용했던 압축기 보호 장치의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위한 작동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개념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비처코리아는 초임계 CO2 응용 분야를 위한 8실린더 왕복동 압축기도 함께 전시한다. 비처의 ‘8실린더 초임계 CO2 왕복동 압축기’는 이전보다 더 적은 수의 압축기로 대형 냉동 시스템 및 히트펌프 응용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ECOLINE CO2 시리즈의 용량 범위를 확대한 이 모델은 현재 시장에 공급되고 있는 비처코리아의 더 작은 사이즈인 6실린더 압축기보다 약 10%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에너지 및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외장형 주파수 인버터 적용이 가능한 비처 8실린더 CO2왕복동 압축기의 토출량 범위는 69.4~99.2m3/h(50Hz 기준)인 두 가지 모터 버전으로 제공된다. 또한 부분 부하 작동을 위한 VARISTEP 기계식 용량 제어뿐만 아니라 무부하 기동 기능도 갖췄다. 이외에도 8실린더 CO2왕복동 압축기는 가스 맥동, 진동 및 기동 전류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개선된 가스 가이드는 내부 압력 강하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오일 캐리오버 비율도 낮다. IQ 모듈 및 OLM 오일 관리시스템 덕분에 압축기의 통합, 설치, 작동 및 서비스가 용이하다. 

한편 비처그룹은 독일 진델핑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34년 회사 설립 후 90년 동안 혁신을 주도해온 세계 최대의 독립 냉매 압축기 제조 전문 기업이다. 비처는 냉동 및 공조 기술의 독립적인 전문가로서 항상 최고의 에너지 효율과 품질을 위한 냉동, 공조, 히트펌프, 공정 냉각 및 수송용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상품 거래, 산업 공정 및 공조 응용 분야에서 최적의 온도 조건을 보장한다. 비처그룹은 전 세계 40개국 75개 지역에 유통 회사와 생산 시설을 두고 있으며, 영업 및 서비스 파트너를 포함한 생산, 개발 및 판매는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다. 2022년에는 4,000여 명의 직원이 9억 8,300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연구 개발에 5,300만 유로를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