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RK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기술개발을 통해 토탈 콜드체인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사진=CRK)
- 친환경 규제 및 글로벌 시장 변화 대응책 마련, 적극 추진 중
- 국내 최초 친환경 냉매 적용 저온 냉동시스템 개발로 독자적 기술 경쟁력 확보
오텍그룹 계열사 국내 1위 상업용 냉동·냉장 전문 기업 CRK(씨알케이, 회장 강성희)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콜드체인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 콜드체인 시장은 연평균 12~15%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미국·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은 상업용 콜드체인 제품에 대한 에너지 효율 관리제도 시행과 함께 오존층 파괴를 막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대체 냉매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국 정부 역시 지난 2016년 채택된 ‘키갈리 개정서’에 의거, 작년부터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수소불화탄소(HFCs)에 대한 감축 규제를 본격 시행했다. 오는 2029년 10%, 2035년 30%, 2040년 50%, 그리고 오는 2045년까지 80% 감축이 목표다.
이를 위해 2023년 ‘오존층 보호 등을 위한 특정물질의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 HFCs를 제2종 특정물질로 지정하고, 제조·수입 부담금 징수 대상을 확대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업계의 원활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대체 냉매 기술 개발, 재정 지원, 저금리 융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CRK는 국내 상업용 냉동·냉장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러한 정부의 강화된 친환경 규제와 글로벌 시장 변화 추이에 발맞춘 전략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CRK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2024년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약 190억 원 규모의 ‘냉매 규제 대응 친환경 저온 콜드체인 냉동시스템 기술 개발’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 국책과제의 주요 목표는 GWP(지구온난화지수) 150 이하의 친환경 대체 냉매를 적용한 저탄소·고효율 콜드체인 냉동시스템 기술 확보다. 개발된 시스템은 실증시험을 거쳐 신뢰성을 확보하고, 유럽 등지의 글로벌 규제 기준을 만족하는 대체 냉매를 적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이에 CRK는 F1급(-30℃) 냉동기에 R455a 냉매를, F2급(-40℃) 냉동기에 CO2 냉매를 적용한 고효율 냉동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다단 냉동 사이클, 히트펌프 기술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CRK는 R290 자연 냉매를 사용하고 최적 설계된 증발기 및 신규 개발한 고효율 응축기, 그리고 열 손실을 최소화한 3중 강화유리 등 에너지 저감 기술이 대거 적용된 친환경 냉동 1도어/3도어 플러그인 쇼케이스 보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CRK는 쇼케이스, 컨덴싱 유닛, 유닛쿨러 등 주요 냉동·냉장설비에 대한 에너지효율 관리제도 및 고효율 기자재 인증 기준을 마련코자,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등과 협력하여 제도 수립을 위한 기반 데이터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CRK 관계자는 “CRK는 국내 최초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저온 냉동시스템 개발을 통해 저탄소·고효율에 대한 독자적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량 감소로 국내 탄소중립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며, “수행중인 국책과제 외에도 글로벌 캐리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콜드체인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는 명실상부한 토탈 콜드체인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RK는 글로벌 캐리어와의 강력한 협업을 통해 냉장·냉동 및 탄소 저감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인버터 냉동기는 현재 국내 대다수 편의점, 중대형 마트, 냉장·냉동창고, 저온 창고 등 다양한 시설에 적용되었다. 최근에는 AWS 클라우드 기반의 콜드체인 통합관제 서비스 솔루션인 ‘CRK스퀘어’ 출시를 통해 콜드체인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목받았으며, 향후에도 에너지 절감, 설치 효율, 친환경 냉매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형 냉동·냉장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 CRK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기술개발을 통해 토탈 콜드체인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사진=CRK)
- 친환경 규제 및 글로벌 시장 변화 대응책 마련, 적극 추진 중
- 국내 최초 친환경 냉매 적용 저온 냉동시스템 개발로 독자적 기술 경쟁력 확보
오텍그룹 계열사 국내 1위 상업용 냉동·냉장 전문 기업 CRK(씨알케이, 회장 강성희)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콜드체인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 콜드체인 시장은 연평균 12~15%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미국·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은 상업용 콜드체인 제품에 대한 에너지 효율 관리제도 시행과 함께 오존층 파괴를 막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대체 냉매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국 정부 역시 지난 2016년 채택된 ‘키갈리 개정서’에 의거, 작년부터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수소불화탄소(HFCs)에 대한 감축 규제를 본격 시행했다. 오는 2029년 10%, 2035년 30%, 2040년 50%, 그리고 오는 2045년까지 80% 감축이 목표다.
이를 위해 2023년 ‘오존층 보호 등을 위한 특정물질의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 HFCs를 제2종 특정물질로 지정하고, 제조·수입 부담금 징수 대상을 확대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업계의 원활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대체 냉매 기술 개발, 재정 지원, 저금리 융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CRK는 국내 상업용 냉동·냉장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러한 정부의 강화된 친환경 규제와 글로벌 시장 변화 추이에 발맞춘 전략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CRK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2024년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약 190억 원 규모의 ‘냉매 규제 대응 친환경 저온 콜드체인 냉동시스템 기술 개발’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 국책과제의 주요 목표는 GWP(지구온난화지수) 150 이하의 친환경 대체 냉매를 적용한 저탄소·고효율 콜드체인 냉동시스템 기술 확보다. 개발된 시스템은 실증시험을 거쳐 신뢰성을 확보하고, 유럽 등지의 글로벌 규제 기준을 만족하는 대체 냉매를 적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이에 CRK는 F1급(-30℃) 냉동기에 R455a 냉매를, F2급(-40℃) 냉동기에 CO2 냉매를 적용한 고효율 냉동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다단 냉동 사이클, 히트펌프 기술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CRK는 R290 자연 냉매를 사용하고 최적 설계된 증발기 및 신규 개발한 고효율 응축기, 그리고 열 손실을 최소화한 3중 강화유리 등 에너지 저감 기술이 대거 적용된 친환경 냉동 1도어/3도어 플러그인 쇼케이스 보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CRK는 쇼케이스, 컨덴싱 유닛, 유닛쿨러 등 주요 냉동·냉장설비에 대한 에너지효율 관리제도 및 고효율 기자재 인증 기준을 마련코자,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등과 협력하여 제도 수립을 위한 기반 데이터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CRK 관계자는 “CRK는 국내 최초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저온 냉동시스템 개발을 통해 저탄소·고효율에 대한 독자적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량 감소로 국내 탄소중립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며, “수행중인 국책과제 외에도 글로벌 캐리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콜드체인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는 명실상부한 토탈 콜드체인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RK는 글로벌 캐리어와의 강력한 협업을 통해 냉장·냉동 및 탄소 저감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인버터 냉동기는 현재 국내 대다수 편의점, 중대형 마트, 냉장·냉동창고, 저온 창고 등 다양한 시설에 적용되었다. 최근에는 AWS 클라우드 기반의 콜드체인 통합관제 서비스 솔루션인 ‘CRK스퀘어’ 출시를 통해 콜드체인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목받았으며, 향후에도 에너지 절감, 설치 효율, 친환경 냉매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형 냉동·냉장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