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년 반 동안 코로나19 판데믹을 겪으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세계는 지구기후변화에 대한 공감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 전 세계 과학자들과 정책 당국은 지구기후가 앞으로 2도씨에 도달하면 영구동토층이 무너지는 등 인간이 살아갈 수 없는 환경에 도달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 적어도 오는 2030년까지는 최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5기가 톤을 줄여야하는데 현재의 추세라면 56기가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예상돼 매년 7.6%씩 줄여야하는 계산이나온다.
지난해 코로나로 공장이 멈추고 여행을 안가고 재택근무가 늘어서 줄인양이 11%라니 매년 7,6%는 적은양이 아니다. 국민들의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이유다.
이런 가운데 국내 대학생이 주축이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의 활동이 눈에 띈다. 무려 이 단체는 10여 년 전에 창단해 11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1년 창단해 총 19기 180여명의 누적단원을 배출한 것.
지금처럼 관심이 높아지기 전부터 이들은 지구의 시계가 어디로 향하는지를 인지하고 실천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저희 단원들도 전문가가 아닌 대학생들로 이루어져 있기에 자칫하면 부정확한 정보를 기사와 매체로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주의를 기울여 정보를 취합하고 기사를 작성하려고 해요. 또한 글뿐 아니라 카드뉴스와 영상 등 새로운 매체를 통해 더 폭넓게 정보전달을 하려고 합니다.”
기자단은 요즘같이 관심이 집중될 때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단의 슬로건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더 빠르고 바른 전환을 위하여”에는 이들 활동의 모든 것이
함축돼있다. 기자단은 이를 위해 다양한 지속가능기술을 함께 공부하고, 나누며, 홍보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기자단은 대학생의 시선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모인 단체예요. 기술과 정책들을 더욱 자유롭게 분석하며 세상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바르고 꼭 알아야할 정보를 걸러 기사와 여러 매체로 만들어 저희의 홈페이지와 SNS에 기재하고 있어요.”
현재 이들의 활동은 창단당시의 초심에서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어 보인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은 2011년 창단멤버인 두 선배가 군생활을 하면서 고민해온 결과의 산물이예요. 두 선배들은 앞으로 환경에 기여하면서, 사업과 기술의 힘을 활용할 수 있고, 아직 개척되지 않은 분야가 뭔지 생각하다가 그 세 가지가 모두 만나는 곳에서 신재생에너지를 발견한 거죠. 그리고 ‘기자단’은 대학생이 ‘배움’에 충실하면서도 직접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었고요.”
한 대학생의 진취적인 고민에서 시작됐다는 기자단은 전 인류의 과제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는셈이다. 무엇보다 기자단은 지속가능한 기술과 사회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이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학과, 전공, 학년 등도 상관없다.
이들이 다루는 내용은 이름그대로 신재생에너지다. 태양광 태양열 수력 풍력 지열 수소 바이오 전기차 연료전지 ESS 스마트그리드 전력망/ 기술 산업정책/ 기후변화 환경 등이다.
이 산업의 국내외 기술과 정책 이슈를 다루는데 무엇보다 정확한 정보전달에 방점을 찍고 있다.
“기사의 소스와 정보는 단원들 모두 여러 방법으로 취득하고 있습니다. 단원들이 가장 많이 기사의 소스를 취득하는 방식은 평소 보는 뉴스 검색과 기사를 통한 주제 선정입니다. 주제 선정을 완료한 후 정보의 취득은 관련논문, 혹은 관련 사이트(환경부 등 공공기관)의 공시정보
를 취합하여 정리하고 있어요.”
기자단의 운영체계는 어떻게 될까?
“총 1년의 활동기간으로 활동기간을 모두 채우고 난 후 반년씩 선택적으로 연장합니다. 한 학기에 40명 정도의 단원들이 활동하며 단원들은 각자 기자단 내부 팀에서 팀원, 팀장, 차장으로 역할을 맡아 기자단 내·외부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어요. 단장, 부단장 운영진과 함께 편집팀, 기획팀, 홍보팀, 개발팀 총 4개의 팀에서 활동하며 1년의 활동기간 수료조건을 모두 마칠시 수료증이 주어집니다.”
현재 기자단은 11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관련 기업에 취업한 OB기자단도 있다.
“선배님들 모두의 직업은 다르지만 다같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이들은 정확한 정보의 가독성 좋은 기사를 위해 내부 기사 품질을 높이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일례로 선배 기수들의 기사를 재해석하는 ‘Remake’기사제도를 도입, 기획안을 더욱 강화하기도 했다. 기자단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한 행사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우리 단체를 홍보하는 일 자체가 궁극적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홍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 홍보를 위하여 이러한 단체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새로운 홍보 수단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재생에너지기자단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공식적인 내부 워크숍을 현재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진정되어 다시 단원들과 오프라인으로 워크숍 진행을 할 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다.

지난 1년 반 동안 코로나19 판데믹을 겪으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세계는 지구기후변화에 대한 공감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 전 세계 과학자들과 정책 당국은 지구기후가 앞으로 2도씨에 도달하면 영구동토층이 무너지는 등 인간이 살아갈 수 없는 환경에 도달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 적어도 오는 2030년까지는 최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5기가 톤을 줄여야하는데 현재의 추세라면 56기가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예상돼 매년 7.6%씩 줄여야하는 계산이나온다.
지난해 코로나로 공장이 멈추고 여행을 안가고 재택근무가 늘어서 줄인양이 11%라니 매년 7,6%는 적은양이 아니다. 국민들의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이유다.
이런 가운데 국내 대학생이 주축이된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의 활동이 눈에 띈다. 무려 이 단체는 10여 년 전에 창단해 11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1년 창단해 총 19기 180여명의 누적단원을 배출한 것.
지금처럼 관심이 높아지기 전부터 이들은 지구의 시계가 어디로 향하는지를 인지하고 실천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저희 단원들도 전문가가 아닌 대학생들로 이루어져 있기에 자칫하면 부정확한 정보를 기사와 매체로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주의를 기울여 정보를 취합하고 기사를 작성하려고 해요. 또한 글뿐 아니라 카드뉴스와 영상 등 새로운 매체를 통해 더 폭넓게 정보전달을 하려고 합니다.”
기자단은 요즘같이 관심이 집중될 때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단의 슬로건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더 빠르고 바른 전환을 위하여”에는 이들 활동의 모든 것이
함축돼있다. 기자단은 이를 위해 다양한 지속가능기술을 함께 공부하고, 나누며, 홍보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기자단은 대학생의 시선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모인 단체예요. 기술과 정책들을 더욱 자유롭게 분석하며 세상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바르고 꼭 알아야할 정보를 걸러 기사와 여러 매체로 만들어 저희의 홈페이지와 SNS에 기재하고 있어요.”
현재 이들의 활동은 창단당시의 초심에서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어 보인다.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은 2011년 창단멤버인 두 선배가 군생활을 하면서 고민해온 결과의 산물이예요. 두 선배들은 앞으로 환경에 기여하면서, 사업과 기술의 힘을 활용할 수 있고, 아직 개척되지 않은 분야가 뭔지 생각하다가 그 세 가지가 모두 만나는 곳에서 신재생에너지를 발견한 거죠. 그리고 ‘기자단’은 대학생이 ‘배움’에 충실하면서도 직접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었고요.”
한 대학생의 진취적인 고민에서 시작됐다는 기자단은 전 인류의 과제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는셈이다. 무엇보다 기자단은 지속가능한 기술과 사회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이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학과, 전공, 학년 등도 상관없다.
이들이 다루는 내용은 이름그대로 신재생에너지다. 태양광 태양열 수력 풍력 지열 수소 바이오 전기차 연료전지 ESS 스마트그리드 전력망/ 기술 산업정책/ 기후변화 환경 등이다.
이 산업의 국내외 기술과 정책 이슈를 다루는데 무엇보다 정확한 정보전달에 방점을 찍고 있다.
“기사의 소스와 정보는 단원들 모두 여러 방법으로 취득하고 있습니다. 단원들이 가장 많이 기사의 소스를 취득하는 방식은 평소 보는 뉴스 검색과 기사를 통한 주제 선정입니다. 주제 선정을 완료한 후 정보의 취득은 관련논문, 혹은 관련 사이트(환경부 등 공공기관)의 공시정보
를 취합하여 정리하고 있어요.”
기자단의 운영체계는 어떻게 될까?
“총 1년의 활동기간으로 활동기간을 모두 채우고 난 후 반년씩 선택적으로 연장합니다. 한 학기에 40명 정도의 단원들이 활동하며 단원들은 각자 기자단 내부 팀에서 팀원, 팀장, 차장으로 역할을 맡아 기자단 내·외부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어요. 단장, 부단장 운영진과 함께 편집팀, 기획팀, 홍보팀, 개발팀 총 4개의 팀에서 활동하며 1년의 활동기간 수료조건을 모두 마칠시 수료증이 주어집니다.”
현재 기자단은 11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관련 기업에 취업한 OB기자단도 있다.
“선배님들 모두의 직업은 다르지만 다같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이들은 정확한 정보의 가독성 좋은 기사를 위해 내부 기사 품질을 높이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일례로 선배 기수들의 기사를 재해석하는 ‘Remake’기사제도를 도입, 기획안을 더욱 강화하기도 했다. 기자단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한 행사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우리 단체를 홍보하는 일 자체가 궁극적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홍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 홍보를 위하여 이러한 단체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새로운 홍보 수단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재생에너지기자단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공식적인 내부 워크숍을 현재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진정되어 다시 단원들과 오프라인으로 워크숍 진행을 할 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