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erry Nille, AFPAC, France
FRANCE
유럽 난방 시장에서 보일러와 같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수십 년간 안정세를 보여왔다. 콘덴싱 기술, 가스 흡수 장치 또는 연결과 같은 일부 기술적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이는 시장 규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물론 이러한 안정성은 프랑스의 보일러 시장에도 적용된다. 그러나 본고에서 설명하고 있듯이 프랑스 히트펌프 시장은 이러한 추세를 따르지는 않았다.
초기
프랑스의 히트펌프 시장은 1980년대에 등장했으며 그 당시에는 틈새시장이었다. 히트펌프 제조업체의 수가 매우 적었으며 제품군은 제한되어 있었고, 가격이 고가일 뿐 아니라, 설치 업체들은 제품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이 거의 없었다.
게다가 화석연료의 가격은 히트펌프를 선호하지 않도록 하는데 일조했다. 반면 가스는 저렴하고 편리하며 이용 가능한 새로운 에너지원이 되었으나, 2000년대 초반에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에너지 가격은 상승하고 있었고 더 중요한 것은,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난방을 위한 새로운 대체 기술을 모색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당시에는 태양열 시스템이 인기를 끌었지만 효율적인 공급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사람들은 히트펌프를 다시 고려하기 시작했으며, 지열 히트펌프 제품이시장을 주도하는 현지 전문가와 함께 등장했다. 물-물 및 직접 확장이 가능한 제품이 주로 야외 네트워크 설치가 더 용이한 신축 건물에서 개발되었다.
그러나 그때까지도 히트펌프는 여전히 틈새시장으로 남아 있었다. 기후가 온화한 일부지역에서는 특정 유형의 가정(고급형)에서 난방 및 에너지 접근 방식이 다른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2000년대 초반의 히트펌프 판매 대수는 여전히 수천대에 불과했다.
시장의 변화
2008년이 되어서야 상황이 급격하게 변화했다. 그 해는 프랑스 히트펌프 시장의 역사를 만들어 냈다.특히, 공기-물 히트펌프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붐을 일으켰다. 2007년도에 51,000대를 기록했던 공기-물 히트펌프 판매대수가 2008년도에는 131,000대로 급상승하게 된 것이다(그림1). 제조업체가 제품을 납품할 수 있었다면 물량 규모는 훨씬 더 컸을 것이며, 설치업체는 이에 충족하는 제품을 보다 많이 제공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성공은 여러 요인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당시 시장은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 도래로 인한 전례 없는 유가 폭등으로 공황 상태에 빠져 있었다. 특히 석유를 주된 난방원으로 사용하는 주택 소유자들(당시 3백만 가구 이상)에게는 큰 타격이었다. 이미 유럽에서 가장 저렴한 프랑스의 전기는 갑자기 훨씬 더 매력적인 에너지원으로 어필되기 시작했다.
당시 프랑스에서는 환경 문제를 다루는 새로운 국가 프로그램인 ‘그르넬 환경(Grenelle de l’Environnement)’이 실행되고 있었다. 이 조치 중 하나는 세금 공제(Creditd’Impôrts)로, 주택 소유자가 히트펌프 가격(설치비 제외)의 50%를 세금 감면으로 청구할 수 있었다.
이 외에 에어컨도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이고 품질 좋은 분리 시스템을 갖추고 시장에 진출했다. 보일러 제조사들은 설치업체 네트워크, 우수한 서비스 수준 및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자체 범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설치 업체들은 그 기회를 보고 히트펌프를 장착하기 시작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난방 시스템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채 시장에 나왔다. 설치자 교육 및 자격 ‘PAC 인증 구현으로 우수한 히트펌프 설치를 보장했고 미디어도 게임을 통해 제품의 성공을 도왔다. 지열 애플리케이션 또한 이같은 새로운 방식으로 혜택을 얻었으나 좀 더 겸손한 방식으로 2008년에는 약 20,000대가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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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erry Nille, AFPAC, France
FRANCE
유럽 난방 시장에서 보일러와 같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수십 년간 안정세를 보여왔다. 콘덴싱 기술, 가스 흡수 장치 또는 연결과 같은 일부 기술적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이는 시장 규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물론 이러한 안정성은 프랑스의 보일러 시장에도 적용된다. 그러나 본고에서 설명하고 있듯이 프랑스 히트펌프 시장은 이러한 추세를 따르지는 않았다.
초기
프랑스의 히트펌프 시장은 1980년대에 등장했으며 그 당시에는 틈새시장이었다. 히트펌프 제조업체의 수가 매우 적었으며 제품군은 제한되어 있었고, 가격이 고가일 뿐 아니라, 설치 업체들은 제품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이 거의 없었다.
게다가 화석연료의 가격은 히트펌프를 선호하지 않도록 하는데 일조했다. 반면 가스는 저렴하고 편리하며 이용 가능한 새로운 에너지원이 되었으나, 2000년대 초반에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에너지 가격은 상승하고 있었고 더 중요한 것은,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난방을 위한 새로운 대체 기술을 모색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당시에는 태양열 시스템이 인기를 끌었지만 효율적인 공급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사람들은 히트펌프를 다시 고려하기 시작했으며, 지열 히트펌프 제품이시장을 주도하는 현지 전문가와 함께 등장했다. 물-물 및 직접 확장이 가능한 제품이 주로 야외 네트워크 설치가 더 용이한 신축 건물에서 개발되었다.
그러나 그때까지도 히트펌프는 여전히 틈새시장으로 남아 있었다. 기후가 온화한 일부지역에서는 특정 유형의 가정(고급형)에서 난방 및 에너지 접근 방식이 다른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2000년대 초반의 히트펌프 판매 대수는 여전히 수천대에 불과했다.
시장의 변화
2008년이 되어서야 상황이 급격하게 변화했다. 그 해는 프랑스 히트펌프 시장의 역사를 만들어 냈다.특히, 공기-물 히트펌프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붐을 일으켰다. 2007년도에 51,000대를 기록했던 공기-물 히트펌프 판매대수가 2008년도에는 131,000대로 급상승하게 된 것이다(그림1). 제조업체가 제품을 납품할 수 있었다면 물량 규모는 훨씬 더 컸을 것이며, 설치업체는 이에 충족하는 제품을 보다 많이 제공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성공은 여러 요인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당시 시장은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 도래로 인한 전례 없는 유가 폭등으로 공황 상태에 빠져 있었다. 특히 석유를 주된 난방원으로 사용하는 주택 소유자들(당시 3백만 가구 이상)에게는 큰 타격이었다. 이미 유럽에서 가장 저렴한 프랑스의 전기는 갑자기 훨씬 더 매력적인 에너지원으로 어필되기 시작했다.
당시 프랑스에서는 환경 문제를 다루는 새로운 국가 프로그램인 ‘그르넬 환경(Grenelle de l’Environnement)’이 실행되고 있었다. 이 조치 중 하나는 세금 공제(Creditd’Impôrts)로, 주택 소유자가 히트펌프 가격(설치비 제외)의 50%를 세금 감면으로 청구할 수 있었다.
이 외에 에어컨도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이고 품질 좋은 분리 시스템을 갖추고 시장에 진출했다. 보일러 제조사들은 설치업체 네트워크, 우수한 서비스 수준 및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자체 범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설치 업체들은 그 기회를 보고 히트펌프를 장착하기 시작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난방 시스템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채 시장에 나왔다. 설치자 교육 및 자격 ‘PAC 인증 구현으로 우수한 히트펌프 설치를 보장했고 미디어도 게임을 통해 제품의 성공을 도왔다. 지열 애플리케이션 또한 이같은 새로운 방식으로 혜택을 얻었으나 좀 더 겸손한 방식으로 2008년에는 약 20,000대가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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