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4)이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 ICT 융복합기술 및 친환경 기술 등 HVAC&R 분야 혁신과 최신 트렌드 한자리에
- 25개국 250개사 1,000부스 규모로 참가, 24,000여 명 다녀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 냉난방공조(HVAC&R) 전문 전시회 ‘제17회 한국국제 냉난방공조전(이하 HARFKO 2024)’이 3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가 주관한 ‘HARFKO 2024’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았으며, 전 세계 25개국 250개사가 1,000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24,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회를 찾아 성황을 이뤘다.
HARFKO는 세계 4위 산업국인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냉난방공조 대표 브랜드 전시회이자 대한민국 대표 HVAC&R 전문 국제인증전시회로 세계적인 수준의 규모와 수준을 자랑한다. 격년으로 열리는 HARFKO는 글로벌 냉난방공조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살펴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행사로 자리잡으며 매회 전 세계 냉난방공조 업계 및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9월 25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강성희 회장을 비롯해 대한설비공학회 최준영 회장, 유럽냉동공조 협회 「EPEE」 러셀 패턴 회장, 해외냉동공조협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회는 ‘HVAC&R 냉난방공조 기술융합 미래의 큰 길’을 주제로 열렸으며, 참가 기업들은 사물 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ICT 융복합 기술과 친환경 기술 및 최신 솔루션들을 선보이며 HVAC&R 분야의 혁신과 새로운 트렌드를 생생하게 전했다.
이와 더불어 냉매압축기, 공기조화기기, 냉동·냉장기기, 냉난방공조 관련 부품, 냉각탑, 작업공구 및 제어계측기기, 난방기기, 공기기기, 설비기자재, I.A.Q, 클린룸 등 ‘기술융합·에너지 절감·탄소배출량 감소’를 화두로 하는 냉난방공조 관련 최신 솔루션과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H2MEET 2024, K-BATTERY SHOW 2024와 동시 개최되어 다양한 기술들의 획기적 진보를 경험할 수 있었다. 급변하는 냉난방공조산업과 다변화하는 이차전지 및 수소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었다.
또한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볼거리로 국내외 신시장 개척 및 홍보를 위한 최적의 무대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전시 기간 동안 부대행사로 ‘제4회 국제신냉매신기술 및 정책 심포지엄’, ‘HARFKO 학술강연회’, ‘수출상담회’, ‘신기술 신제품세미나’, ‘실시간 라이브 방송’ 및 ‘바이어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아울러 행사 전날인 9월 24일에는 AHRI(미국냉동 공조협회), EPEE(유럽냉동공조협회) 등 세계 냉동공조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해외 협회 및 기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냉동공조 시장 이슈 및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국의 밤’ 행사도 열렸다.
전시회를 주관한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행사 둘째 날인 9월 26일에 ‘제4회 국제신냉매신기술 및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해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관련 각국의 정책 현황·대체 냉매 기술동향·현위치·앞으로의 방향성 등을 산·학·연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전시회 기간 3일간 진행한 ‘HARFKO 학술강연회’를 통해 친환경·AI 등 총 6개의 주제로 미래 산업의 변화와 전망 및 그에 따른 한국 산업계의 대비책을 생각해보는 자리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수출상담회는 9월 26일, 27일 양일간 베트남, 러시아 대규모 환기설비 제조 기업, 말레이시아, 필리핀 바이어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외에도 9월 27일에는 건설사 구매 담당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 운데 ‘바이어 도슨트 투어’를 진행해 냉난방제조업체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에게 급변하는 HVAC&R 산업 환경을 확인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영 기자(energycenter@naver.com)
▲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4)이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 ICT 융복합기술 및 친환경 기술 등 HVAC&R 분야 혁신과 최신 트렌드 한자리에
- 25개국 250개사 1,000부스 규모로 참가, 24,000여 명 다녀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 냉난방공조(HVAC&R) 전문 전시회 ‘제17회 한국국제 냉난방공조전(이하 HARFKO 2024)’이 3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가 주관한 ‘HARFKO 2024’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았으며, 전 세계 25개국 250개사가 1,000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24,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회를 찾아 성황을 이뤘다.
HARFKO는 세계 4위 산업국인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냉난방공조 대표 브랜드 전시회이자 대한민국 대표 HVAC&R 전문 국제인증전시회로 세계적인 수준의 규모와 수준을 자랑한다. 격년으로 열리는 HARFKO는 글로벌 냉난방공조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살펴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행사로 자리잡으며 매회 전 세계 냉난방공조 업계 및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9월 25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강성희 회장을 비롯해 대한설비공학회 최준영 회장, 유럽냉동공조 협회 「EPEE」 러셀 패턴 회장, 해외냉동공조협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회는 ‘HVAC&R 냉난방공조 기술융합 미래의 큰 길’을 주제로 열렸으며, 참가 기업들은 사물 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ICT 융복합 기술과 친환경 기술 및 최신 솔루션들을 선보이며 HVAC&R 분야의 혁신과 새로운 트렌드를 생생하게 전했다.
이와 더불어 냉매압축기, 공기조화기기, 냉동·냉장기기, 냉난방공조 관련 부품, 냉각탑, 작업공구 및 제어계측기기, 난방기기, 공기기기, 설비기자재, I.A.Q, 클린룸 등 ‘기술융합·에너지 절감·탄소배출량 감소’를 화두로 하는 냉난방공조 관련 최신 솔루션과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H2MEET 2024, K-BATTERY SHOW 2024와 동시 개최되어 다양한 기술들의 획기적 진보를 경험할 수 있었다. 급변하는 냉난방공조산업과 다변화하는 이차전지 및 수소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었다.
또한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볼거리로 국내외 신시장 개척 및 홍보를 위한 최적의 무대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전시 기간 동안 부대행사로 ‘제4회 국제신냉매신기술 및 정책 심포지엄’, ‘HARFKO 학술강연회’, ‘수출상담회’, ‘신기술 신제품세미나’, ‘실시간 라이브 방송’ 및 ‘바이어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아울러 행사 전날인 9월 24일에는 AHRI(미국냉동 공조협회), EPEE(유럽냉동공조협회) 등 세계 냉동공조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해외 협회 및 기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냉동공조 시장 이슈 및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국의 밤’ 행사도 열렸다.
전시회를 주관한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행사 둘째 날인 9월 26일에 ‘제4회 국제신냉매신기술 및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해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관련 각국의 정책 현황·대체 냉매 기술동향·현위치·앞으로의 방향성 등을 산·학·연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전시회 기간 3일간 진행한 ‘HARFKO 학술강연회’를 통해 친환경·AI 등 총 6개의 주제로 미래 산업의 변화와 전망 및 그에 따른 한국 산업계의 대비책을 생각해보는 자리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수출상담회는 9월 26일, 27일 양일간 베트남, 러시아 대규모 환기설비 제조 기업, 말레이시아, 필리핀 바이어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외에도 9월 27일에는 건설사 구매 담당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 운데 ‘바이어 도슨트 투어’를 진행해 냉난방제조업체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에게 급변하는 HVAC&R 산업 환경을 확인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영 기자(energycen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