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마린 2023’에서 국내 최초 공개하는 ABB 수랭식 드라이브.(사진=ABB)
ABB가 2023년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 ‘제23회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 이하 코마린)’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해양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현재 조선해양산업이 직면한 가장 큰 화두는 지속가능한 발전이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올해 7월 영국 런던의 본부에서 열린 제8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80)에서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했다. 현재 각국은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힘을 쏟고 있지만 해운 업계에서는 친환경 연료 기술, 대체 에너지원, 고효율 추진 기술 등의 비약적 기술 발전 없이는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ABB는 올해 코마린에서‘전기·자동화·디지털 솔루션과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해양의 미래’를 주제로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절감 관련 핵심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ABB가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주요 제품은 ‘ABB Dynafin™(ABB 다이너핀)’, ‘축발전기 시스템’, 수랭식 드라이브 ‘ACS880LC’, 연속배기가스모니터링시스템(CEMS) ‘GAA610-M’이다.
ABB Dynafin™(ABB 다이너핀)은 업계 최초의 전기 추진 개념으로, 코마린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한다. ABB는 1991년 Azipod® 기술을 출시해 선박 전기 추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고, 해양산업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고 지속가능을 실천하는데 크게 공헌해왔다. ABB Dynafin™은 기존 샤프트라인에 비해 최대 22%의 추친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으며, 연료 절감 및 온실 가스 배출을 저감한다. 또한 전기 추진 전력 시스템의 일환으로 무공해 배터리 및 연료 전기 기술과도 완벽하게 호환된다. ABB는 이번 코마린에서 다이너핀의 콘셉트를 선보였으며, 2025년 첫 프로토타입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ABB 축발전기 시스템은 효율성 향상을 위해 △무게, 크기 개선 △전력 전자 기술 혁신으로 기능 향상 △높은 성능 제어 △영구자석 제품을 포함한 발전기 설계 개선 등 획기적인 발전을 이어온 제품이다. ABB 축발전기는 벌크선, 컨테이너 운반선, 액체 천연가스 유조선 및 페리 등 다양한 선박에 설치 가능하다.
ACS880LC는 수랭식 드라이브 모듈로 극한의 환경, 저소음이 필요한 환경에 적합한 제품이다. 냉각수가 열손실을 방지해 공랭식(공기 냉각 방식) 드라이브에 비해 전체 효율이 높다. ACS880LC는 R7i Frame이 적용돼 유연한 배치를 지원하고, 기존 제품보다 소형 사이즈로 판넬 구성이 가능해 중소형 선박에도 적합하다.
연속배기가스모니터링시스템(Continuous Emissions Monitoring Systems, CEMS) GAA610-M은 선박의 SO2/CO2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다성분 분석 시스템이다. CEMcaptain GAA610-M은 단일 측정 시스템 사용으로도 SO2, CO2, CO 및 O2의 연속적인 측정이 가능하다.
ABB코리아 최준호 대표이사 사장은 “ABB의 코마린 전시회 참여는 지속가능한 실천의 연결선상에 있다. 고객, 공급사, 정부 및 협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교류하며 조선해양산업 생태계가 탄소중립, 넷제로 목표로 나아가는 여정이다”라고 말했다.
▲ ‘코마린 2023’에서 국내 최초 공개하는 ABB 수랭식 드라이브.(사진=ABB)
ABB가 2023년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 ‘제23회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 이하 코마린)’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해양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현재 조선해양산업이 직면한 가장 큰 화두는 지속가능한 발전이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올해 7월 영국 런던의 본부에서 열린 제8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80)에서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했다. 현재 각국은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힘을 쏟고 있지만 해운 업계에서는 친환경 연료 기술, 대체 에너지원, 고효율 추진 기술 등의 비약적 기술 발전 없이는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ABB는 올해 코마린에서‘전기·자동화·디지털 솔루션과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해양의 미래’를 주제로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절감 관련 핵심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ABB가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주요 제품은 ‘ABB Dynafin™(ABB 다이너핀)’, ‘축발전기 시스템’, 수랭식 드라이브 ‘ACS880LC’, 연속배기가스모니터링시스템(CEMS) ‘GAA610-M’이다.
ABB Dynafin™(ABB 다이너핀)은 업계 최초의 전기 추진 개념으로, 코마린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한다. ABB는 1991년 Azipod® 기술을 출시해 선박 전기 추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고, 해양산업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고 지속가능을 실천하는데 크게 공헌해왔다. ABB Dynafin™은 기존 샤프트라인에 비해 최대 22%의 추친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으며, 연료 절감 및 온실 가스 배출을 저감한다. 또한 전기 추진 전력 시스템의 일환으로 무공해 배터리 및 연료 전기 기술과도 완벽하게 호환된다. ABB는 이번 코마린에서 다이너핀의 콘셉트를 선보였으며, 2025년 첫 프로토타입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ABB 축발전기 시스템은 효율성 향상을 위해 △무게, 크기 개선 △전력 전자 기술 혁신으로 기능 향상 △높은 성능 제어 △영구자석 제품을 포함한 발전기 설계 개선 등 획기적인 발전을 이어온 제품이다. ABB 축발전기는 벌크선, 컨테이너 운반선, 액체 천연가스 유조선 및 페리 등 다양한 선박에 설치 가능하다.
ACS880LC는 수랭식 드라이브 모듈로 극한의 환경, 저소음이 필요한 환경에 적합한 제품이다. 냉각수가 열손실을 방지해 공랭식(공기 냉각 방식) 드라이브에 비해 전체 효율이 높다. ACS880LC는 R7i Frame이 적용돼 유연한 배치를 지원하고, 기존 제품보다 소형 사이즈로 판넬 구성이 가능해 중소형 선박에도 적합하다.
연속배기가스모니터링시스템(Continuous Emissions Monitoring Systems, CEMS) GAA610-M은 선박의 SO2/CO2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다성분 분석 시스템이다. CEMcaptain GAA610-M은 단일 측정 시스템 사용으로도 SO2, CO2, CO 및 O2의 연속적인 측정이 가능하다.
ABB코리아 최준호 대표이사 사장은 “ABB의 코마린 전시회 참여는 지속가능한 실천의 연결선상에 있다. 고객, 공급사, 정부 및 협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교류하며 조선해양산업 생태계가 탄소중립, 넷제로 목표로 나아가는 여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