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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웰, 전자장치와 데이터센터 위한 혁신적인 냉각 기술 선보여

월간 에너지관리
2020-03-27

하니웰이 새로운 열전달 유체인 솔스티스 E-쿨링(Solstice E-Cooling)을 공개했다.

솔스티스 E-쿨링은 공기와 물을 사용하는 기존 방법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고성능 전자제품을 냉각시키는 기술로, 고성능 서버를 사용하는 데이터 센터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운영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한다.

하니웰의 혁신적인 차세대 저GWP 냉매 기술의에 새롭게 추가된 솔스티스 E-쿨링은 2단계 액체 냉각 공정을 사용하여 환경 영향을 줄이면서 전자 애플리케이션의 열을 제거한다. 이 새로운 기술은 지난 3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북미 최대 냉난방공조 박람회 AHR EXPO에서 성공적으로 시연된 바 있다.

하니웰의 부사장 겸 총책임자인 크리스 라피에트라(Chris LaPietra)는 "하니웰은 세계가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더 많은 데이터와 처리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냉각 메커니즘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솔스티스 E-쿨링을 통해 데이터 센터와 기타 고성능 전자 장치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GMI(Global Markets Insights)의 연구에 따르면 데이터 센터는 현재 전 세계 전력의 약 3%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2030년까지 8%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에너지 소비의 약 40%를 차지하는 냉각 시스템으로 인해 지능적으로 에너지 효율적인 솔루션이 데이터 센터 냉각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2상 솔스티스 E-쿨링 공정은 냉각 과정 내내 액체 형태로 유지되는 단상 액체 냉각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균일한 냉각과 더 나은 열 제거 및 펌프 전력 감소 등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솔스티스 E-쿨링은 유체와의 접촉으로 인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장비의 전기 절연체 역할을 하는 유전체 솔루션이다.

허니웰은 R-410A, 솔스티스 yf, 솔스티스 ze, 솔스티스 zd를 포함한 주요 열전달 유체 개발 분야에서 오랜 혁신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초저 GWP와 오존 파괴 가능성이 없는 솔스티스 E-쿨링은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냉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하니웰은 광범위한 열전달 유체 포트폴리오와 함께 2상 액체 냉각의 실행 가능성을 입증하고 솔스티스 E-쿨링과 같은 제품을 전 세계적으로 채택하기 위한 응용 프로그램을 상용화했다.

솔스티스와 제네트론® 브랜드로 솔스티스와 제네트론® 브랜드로 냉매의 개발, 제조 및 공급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다. 솔스티스와 제네트론® 브랜드 제품들은 냉장, 건축 및 자동차 에어컨 등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하니웰과 협력업체들은 9억 달러 규모의 연구개발 투자와 하니웰의 HFO(Hydrofluoro-olefin)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용량 개발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