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일란트가 영국 내 히트펌프 수요 충족을 위해 제조 시설을 확장한다.(출처 : 바일란트)
- 2022년부터 aroTHERM plus, 히트펌프 생산 시작
- 성장 중인 히트펌프 시장 수요 충족, 탈탄소화 목표 달성 기대
독일 프리미엄 보일러 기업 바일란트(Vaillant)가 영국 제조 시설을 확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영국 더비셔(Derbyshire) 벨퍼(Belper)에 위치한 바일란트그룹 영국지사(Vaillant Industrial UK)는 2022년부터 고효율 보일러와 함께 히트펌프 제조를 시작할 예정이다.
바일란트는 성공적인 멀티 테크놀로지 전략을 바탕으로 기록적인 히트펌프 수요 증가를 확인한 바 있다. 최근 영국에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난방기술에 대한 수요가 전례 없는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바일란트의 이번 제조 시설 확장은 시장 수요 충족은 물론, 영국 정부의 난방 탈탄소화 목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바일란트는 영국에서 유일하게 고효율 가스보일러와 히트펌프를 모두 생산하는 난방기기 제조업체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업은 혁신적이고 업계를 선도하는 난방 기술을 개발해온 숙련된 경험을 바탕으로 특히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히트펌프 연구와 개발에 투자해왔다. 이를 통해 난방과 온수 수요에 따른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영국 정부의 전략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1874년 설립 이래 세계 보일러 시장 1위 기업으로 고효율 가스기기의 혁신을 주도해온 바일란트는 단일 기술만으로는 탈탄소화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바일란트 관계자는 “수소 가스보일러, 히트펌프,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제어장치 및 인터넷 연결 솔루션의 조합이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일란트 그룹 영국지사는 벨퍼(Belper) 공장에서 약 50만 대의 고효율 천연가스 및 액화석유가스(LPG) 기기를 제조하고 있다. 따라서 시설에서 성공적으로 공급하는 수십만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2022년부터는 매우 인기 있는 aroTHERM plus와 공랭식 히트펌프를 포함할 수 있도록 용량이 증가될 예정이다. 2020년에 출시된 aroTHERM plus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3에 불과한 천연 냉매 R290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 중 하나이다. 최대 75도의 높은 유량 온도를 달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상 경력까지 갖춘 aroTHERM plus는 영국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히트펌프 중 하나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다양화는 설치자와 소비자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가져다준다. 바일란트는 오는 2028년까지 연간 60만대 히트펌프 판매라는 영국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히트펌프를 수용하는 기술을 확충하기 위해 산업 내 설치 업체들에 대한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바일란트그룹 영국 및 아일랜드의 Klaus Jesse 전무이사는 “고효율 가스기기와 히트펌프의 연구 개발에 앞장서 온 바일란트는 미래 수소 및 녹색 가스 기술에도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기후 문제를 단독으로 해결하는 기술은 없을 것이며 정부와 난방 업계 모두가 고객의 요구에 따라 각 기술의 이점을 인식하고 시장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바일란트그룹 영국의 Joe Dunn 공장장은 “영국에서 재생 가능한 난방 기술에 대한 수요가 전례 없는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바일란트의 제조 시설은 영국 시장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적절한 위치에서 난방 탈탄소화라는 정부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wasi Kwarteng 경영에너지 장관은 “가정 난방이 영국 전체 탄소 배출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전제품을 히트펌프와 같은 저탄소, 보다 효율적인 기술로 교체하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영국이 기후 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없애줄 뿐만 아니라, 보다 따뜻하고 에너지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HP
▲ 바일란트가 영국 내 히트펌프 수요 충족을 위해 제조 시설을 확장한다.(출처 : 바일란트)
- 2022년부터 aroTHERM plus, 히트펌프 생산 시작
- 성장 중인 히트펌프 시장 수요 충족, 탈탄소화 목표 달성 기대
독일 프리미엄 보일러 기업 바일란트(Vaillant)가 영국 제조 시설을 확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영국 더비셔(Derbyshire) 벨퍼(Belper)에 위치한 바일란트그룹 영국지사(Vaillant Industrial UK)는 2022년부터 고효율 보일러와 함께 히트펌프 제조를 시작할 예정이다.
바일란트는 성공적인 멀티 테크놀로지 전략을 바탕으로 기록적인 히트펌프 수요 증가를 확인한 바 있다. 최근 영국에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난방기술에 대한 수요가 전례 없는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바일란트의 이번 제조 시설 확장은 시장 수요 충족은 물론, 영국 정부의 난방 탈탄소화 목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바일란트는 영국에서 유일하게 고효율 가스보일러와 히트펌프를 모두 생산하는 난방기기 제조업체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업은 혁신적이고 업계를 선도하는 난방 기술을 개발해온 숙련된 경험을 바탕으로 특히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히트펌프 연구와 개발에 투자해왔다. 이를 통해 난방과 온수 수요에 따른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영국 정부의 전략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1874년 설립 이래 세계 보일러 시장 1위 기업으로 고효율 가스기기의 혁신을 주도해온 바일란트는 단일 기술만으로는 탈탄소화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바일란트 관계자는 “수소 가스보일러, 히트펌프,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제어장치 및 인터넷 연결 솔루션의 조합이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일란트 그룹 영국지사는 벨퍼(Belper) 공장에서 약 50만 대의 고효율 천연가스 및 액화석유가스(LPG) 기기를 제조하고 있다. 따라서 시설에서 성공적으로 공급하는 수십만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2022년부터는 매우 인기 있는 aroTHERM plus와 공랭식 히트펌프를 포함할 수 있도록 용량이 증가될 예정이다. 2020년에 출시된 aroTHERM plus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3에 불과한 천연 냉매 R290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 중 하나이다. 최대 75도의 높은 유량 온도를 달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상 경력까지 갖춘 aroTHERM plus는 영국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히트펌프 중 하나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다양화는 설치자와 소비자에게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가져다준다. 바일란트는 오는 2028년까지 연간 60만대 히트펌프 판매라는 영국 정부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히트펌프를 수용하는 기술을 확충하기 위해 산업 내 설치 업체들에 대한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바일란트그룹 영국 및 아일랜드의 Klaus Jesse 전무이사는 “고효율 가스기기와 히트펌프의 연구 개발에 앞장서 온 바일란트는 미래 수소 및 녹색 가스 기술에도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기후 문제를 단독으로 해결하는 기술은 없을 것이며 정부와 난방 업계 모두가 고객의 요구에 따라 각 기술의 이점을 인식하고 시장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바일란트그룹 영국의 Joe Dunn 공장장은 “영국에서 재생 가능한 난방 기술에 대한 수요가 전례 없는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바일란트의 제조 시설은 영국 시장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적절한 위치에서 난방 탈탄소화라는 정부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wasi Kwarteng 경영에너지 장관은 “가정 난방이 영국 전체 탄소 배출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가전제품을 히트펌프와 같은 저탄소, 보다 효율적인 기술로 교체하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영국이 기후 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없애줄 뿐만 아니라, 보다 따뜻하고 에너지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