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8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대한설비설계협회 변운섭 회장,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정재동 회장, 임이자 국회의원, 최인호 국회의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조인호 회장, 박덕흠 국회의원, 서일준 국회의원, 배현진 국회의원, 한국설비기술협회 김철영 회장,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강성희 회장.
- ‘탄소중립 선포식’ 갖고 탈탄소화 정책 등 총 8개 실천방안 제시
- 기계설비산업 발전 유공자 30명에 표창···김태철 신원이엔지(주) 대표 대통령 표창 수상
제8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이 지난 11월 8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500여 기계설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계설비산업은 건축물 내 실내공기 오염을 막아주는 환기설비,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한 냉난방과 급수설비 등을 제공하고 관리하는 건설 분야의 핵심 산업으로, 2016년부터 기계설비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기계설비의 날’을 기념해 왔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을 비롯해 최인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야당 간사,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박덕흠 정보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기계설비인들을 격려했다.
기계설비의날 기념식 조직위원회 조인호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AI, IoT, 로보틱스, 빅데이터, BIM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잘 활용해 기계설비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속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기계설비법을 잘 정착시킴은 물론 건강한 일자리 생태계 확립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계설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계설비 탄소중립 선포식’이 열렸다.
선포식에는 기계설비인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으로 △기계설비 전문인력 양성과 탄소중립 생활습관 정착을 위한 교육 △그린리모델링을 비롯한 기계설비 탈탄소화 정책 제안 및 그 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 등 총 8개의 실천방안이 담겼다.
또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과 우수기계설비인 포상을 수여하고, 58만 기계설비인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태철 신원이엔지(주)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박종일 유원엔지니어링(주) 연구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오종택전남대 교수 외 19명의 기계설비인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달홍 ㈜성보엔지니어링 대표가 공로패를, 이주환 ㈜티지이엔씨 대표 외 4명의 기계설비인이 포상패를, 조기성 서울시 과장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코로나 등 감염병 예방, 탄소중립을 위해 기계설비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도 이에 따라 정책적 지원과 투자, 제도 정비 등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하고 신기술 개발은 지원하는 등 기계설비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을 주최한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 대한설비설계협회(회장 변운섭) 등 5개 단체와 6개 유관단체로 구성돼 있다.
▲ 11월 8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대한설비설계협회 변운섭 회장,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정재동 회장, 임이자 국회의원, 최인호 국회의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조인호 회장, 박덕흠 국회의원, 서일준 국회의원, 배현진 국회의원, 한국설비기술협회 김철영 회장,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강성희 회장.
- ‘탄소중립 선포식’ 갖고 탈탄소화 정책 등 총 8개 실천방안 제시
- 기계설비산업 발전 유공자 30명에 표창···김태철 신원이엔지(주) 대표 대통령 표창 수상
제8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이 지난 11월 8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500여 기계설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계설비산업은 건축물 내 실내공기 오염을 막아주는 환기설비,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한 냉난방과 급수설비 등을 제공하고 관리하는 건설 분야의 핵심 산업으로, 2016년부터 기계설비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기계설비의 날’을 기념해 왔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을 비롯해 최인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야당 간사,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박덕흠 정보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기계설비인들을 격려했다.
기계설비의날 기념식 조직위원회 조인호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AI, IoT, 로보틱스, 빅데이터, BIM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잘 활용해 기계설비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속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기계설비법을 잘 정착시킴은 물론 건강한 일자리 생태계 확립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계설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계설비 탄소중립 선포식’이 열렸다.
선포식에는 기계설비인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으로 △기계설비 전문인력 양성과 탄소중립 생활습관 정착을 위한 교육 △그린리모델링을 비롯한 기계설비 탈탄소화 정책 제안 및 그 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 등 총 8개의 실천방안이 담겼다.
또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과 우수기계설비인 포상을 수여하고, 58만 기계설비인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태철 신원이엔지(주)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박종일 유원엔지니어링(주) 연구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오종택전남대 교수 외 19명의 기계설비인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달홍 ㈜성보엔지니어링 대표가 공로패를, 이주환 ㈜티지이엔씨 대표 외 4명의 기계설비인이 포상패를, 조기성 서울시 과장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코로나 등 감염병 예방, 탄소중립을 위해 기계설비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도 이에 따라 정책적 지원과 투자, 제도 정비 등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하고 신기술 개발은 지원하는 등 기계설비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을 주최한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정재동),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 대한설비설계협회(회장 변운섭) 등 5개 단체와 6개 유관단체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