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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2024 한중일 냉동공조산업협회 정기회의’ 참가

월간 에너지관리
2024-09-03

▲ 지난 7월 25일 열린 ‘2024 한중일 냉동공조산업협회 정기회의’ 현장.(사진=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는 지난 7월 25일 ‘2024 한중일 냉동공조산업협회 정기회의’에 참가해 냉동공조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2024 한중일 냉동공조산업협회 정기회의’에는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강성희 회장을 비롯하여 중국냉동공조산업협회(CRAA)의 리 지앙(Li Jiang) 회장과 의장사인 일본냉동공조산업협회(JRAIA)의 카수유키 사와이(Katsuyuki sawai) 회장 등 관련 협회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중일의 냉동공조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삼국의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다룬 한중일 2023년시장 동향에 따르면 중국의 냉동공조 산업 총생산 약 1,147억 달러(8,350억 위안)로 전년 대비 8.4% 성장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데이터센터에 장비를 공급하며 급성장했고, 에어컨, 냉동기, 냉장시장도 5~9%의 성장세를 보였다. 일본은 코로나19 이후 자본 투자와 임금 인상 등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 엔화 약세 등 부정적인 요소도 있어 전체적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상황으로 평가됐다. 한국의 냉동공조산업 총 생산은 약 11조 원으로 추정되며, 전년도와 비슷한 규모다.

한중일 냉동공조산업협회는 냉매 대체와 관련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하여 한중일 냉동공조 산업계의 협력이 꼭 필요하다”고 동의했다. 이어 환경성, 안전성, 경제성, 효율성을 모두 고려한 대체 냉매 적용 및 기술 개발을 위해 세계냉동공조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중국, 일본이 함께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협회장을 맡고 있는 캐리어에어컨 강성희 회장은 고객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 만족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국가 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내 냉동공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이와 같은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18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 지난 2월 19대 회장으로 재선임되어 국내 냉동공조 업계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