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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캐리어, 글로벌 캐리어와 AI 데이터센터 냉각시장 공략

월간 에너지관리
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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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HVAC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회의에 참석한 오텍캐리어 강성희 회장(사진 왼쪽)과 마이클 기어지스 글로벌 캐리어 아시아태평양(APAC)·중동·아프리카(AMEA) 지역본부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오텍캐리어)


오텍캐리어가 글로벌 캐리어와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과 고효율 히트펌프를 중심으로 차세대 HVAC(냉난방공조) 사업 확대에 나선다.

오텍캐리어는 강성희 회장이 최근 싱가포르에 위치한 글로벌 캐리어 아시아태평양(APAC)·중동·아프리카(AMEA) 지역본부를 방문해 글로벌 캐리어 사장과 주요 경영진을 만나 AI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을 비롯한 차세대 HVAC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AI 산업 확산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탄소중립 기조 강화로 고효율 HVAC 기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양사의 미래 성장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글로벌 HVAC 시장 전망과 지역별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AI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을 비롯해 고효율 히트펌프, 반도체 플랜트용 칠러, 산업·상업용 공조시스템 등 핵심 제품군의 기술 협력과 사업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양사는 AI 데이터센터의 고밀도 서버 환경이 확산되면서 냉각 기술이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과 에너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오텍캐리어의 국내 사업 역량과 글로벌 캐리어의 냉각 기술을 결합해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고효율 히트펌프와 친환경 공조 솔루션 분야에서도 연구개발(R&D) 협력을 확대한다. 양사는 제품 경쟁력을 지속 고도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고객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을 강화해 글로벌 HVAC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텍캐리어는 이번 전략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캐리어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과 고효율 히트펌프, 반도체·첨단산업 공조설비를 미래 성장사업의 핵심 축으로 삼아 국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강성희 오텍캐리어 회장은 "AI 산업 성장과 탄소중립 정책 확산으로 HVAC 산업은 새로운 도약기를 맞고 있다"며 "글로벌 캐리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과 고효율 히트펌프 등 미래 핵심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