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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고조파 필터‘이지로직 APF’출시

월간 에너지관리
2023-05-02

▲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경제적인 능동형 고조파 필터 ‘EasyLogic APF’를 출시했다.(사진=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 합리적 가격대의 경제적인 능동형 고조파 필터

- 동급 최고 성능, THDi 5% 이하로 줄여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합리적 가격대의 능동형 고조파 필터 ‘이지로직(EasyLogic) APF’를 선보였다. 

고조파는 다수의 산업용 시스템에서 전력 품질에 문제를 일으키는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상업용빌딩이나 경공업 분야에서 고조파 왜곡은 과전류기기 파열과 소음, 제어 장치 오류 등 시스템 기능 불량과 설비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증가하는 에너지 비용 및 온실가스 배출규제를 대비하는 개선 솔루션의 중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슈나이더 일렉트릭 관계자는 “‘이지로직 APF’는 설치 및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능동형 고조파 필터 제품으로, 일반 빌딩 및 중소규모 산업 플랜트에 적합하다”며 “이 제품은 현장에서 생산 및 운영을 위해 사용 중인 전력·기계 장비에서 발생되는 고조파 성분 및 전압 변동으로 인한 역률(PF) 저하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이를 통해 전기에너지 비용 절감과 전력 품질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이지로직 APF’는 동급 최고의 성능으로 THDi(Total Harmonic Current Distortion)를 5% 이하로 줄여준다. 또한 낮은 열 손실 및 효율을 97% 이상으로 유지한다. 벽면 또는 랙 등 유연한 장착 옵션을 가지고 있어 중소형 빌딩, 산업 현장, 저전력 에너지가 필요한 곳 등의 다양한 설치 환경 설정을 충족한다. 또한 3단계의 IGBT(절연 게이트 타입 양극성 트랜지스터) 토폴로지는 회로에서 전류가 변화할 때 전자기유도로 생기는 역(逆)기전력의 비와 필터 내의 과전압 상태, 스위칭 손실을 줄일 수 있어 모듈 설계에 유용하다. PFC(Power Factor Correction, 역률 보상) 기능도 갖추고 있다. 위상 고조파 보정, 중립 고조파 보정, 역률(cos φ) 보정, 메인 로드 밸런싱 등에 따라 다중 모드 동시 또는 개별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모듈형 구성으로 점차 증대되는 전력 시스템에 맞게 확장 가능하며, 지능형 병렬접속 기능을 통해 통합이 가능하다. 경제형 제품임에도 표준 보호 등급(IP) 20·31을 획득해 제품 내부에 수분이 침투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을 예방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관계자는 “고조파 전류는 전력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문제며 장비 오작동, 가동 중단, 운영 비용의 상당한 증가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관리가 중요하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신제품 이지로직 APF는 합리적인 가격대지만 뛰어난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제품 능동형 고조파 필터 ‘이지로직 APF’는 2분기부터 국내에서 구매 가능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하이엔드 시장 타깃 제품뿐만 아니라 중소규모의 산업에도 적합한 경제형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