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도리 “토탈에너지 융합 리딩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제3의 도약”

월간 에너지관리
2019-02-12

 센도리 “토탈에너지 융합 리딩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제3의 도약”

- 부지 1만1,787㎡ 규모의 광주 신공장 준공

- 폐열회수 환기장치 녹색기술 인증 획득

- ESS냉난방설비 보급 추진

취재·성백진 기자(sungbjin@naver.com)

박문수 대표

센도리가 토탈에너지 융합 리딩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제3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센도리는 올 7월, 광주 첨단산업단지 내에 부지 1만1,787㎡, 건평 3,300㎡의 신공장을 준공하고 주력 제품인 폐열회수 환기장치 및 혼합축열식 냉난방장치, ESS(Energy Storage System) 냉난방설비 등의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하며 제3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특히 신공장 준공을 계기로 자체 기술로 개발한 폐열회수 환기장치의 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심야전력용 ‘혼합축열식 냉난방장치’ 개발 지난 1995년 설립된 센도리는 사업 초창기, 공조 관련 엔지니어링 업체 로 출발해 ESCO,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진단, 설계, 감리업 등 에너지절약 부문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토탈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끊임없이 변신하면서 성장해 왔다.

그리고 2000년대 중반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제2의 도약을 선언한 후 국내 시스템에어컨(EHP) 공급업체로는 최초로 ‘EHP 축열식 에어컨’을 개발하고 한전 심야전력기기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하며 전력수요관리의 주범으로 인식되던 EHP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데 큰 공헌을 했다.

박문수 대표는 “2000년대 후반 냉난방이 가능한 시스템에어컨은 효율 이 좋고 사용이 편리하다는 이점이 어필되면서 인기가 높았던 반면 전기를 많이 소비해 전력 수요관리의 장애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EHP와 빙축열을 접목한 심야전력용 ‘EHP축열식 에어컨’이 개발되면서 심야의 잉여전력을 활용해 낮시간 전력 피크를 분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센도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EHP 빙축열’의 장점을 가져와 한층 더 발전시킨 ‘EHP 빙축열’과 ‘80℃ 고온수를 생산하는 수축열’을 결합한 ‘혼합축열식 냉난방 장치’도 국내 처음으로 개발해 한전 심야전력기기 인증을 받았다.

센도리가 개발한 ‘혼합축열식 냉난방 장치’는 전남대학교 기숙사에 설치돼 50% 이상의 유지비용 절감효과와 편리한 자동제어 적용으로 기존의 관리 인원 효율적 재조정하는 효과를 거두며 대학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문수 대표는 “최근 전남대 기숙사에 설치된 ‘혼합축열식 냉난방 장치’의 경제성과 편리성 , 안정성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주변 대학에서 시스템에 대한 문의 및 견학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특히 이 제품이 기존 및 신축주택의 일반전기 또는 가스나 유류제품 대비 에너지절감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알려지면서 시장 포화상태로 새로운 아이템을 찾고 있던 중소 지열업체를 비롯해 심야전기보일러 시공 및 판매업체들의 파트너 협력 제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반영하듯 센도리는 현재 전국 8개 직영 파트너사와 협력해 전국 총판망을 갖추고 건축 및 냉난방 박람회 등에 제품을 출품하는 등 적극적 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센도리는 제품의 완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에너지절약 시스템 및 부자재의 기술개발과 설치 등의 솔루션 개발 및 시스템 업그레이드는 직접 주관하고 많은 자본이 필요한 제조와 서비스망은 대기업과 공조하고 제품판매는 총판점과 협업하는 최적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주기적으로 본사 및 총판 직원에 대한 제품 및 기술, 시공설치, 서비스 관련교육을 실시하여 사용고객의 만족도를 점차 높이고 있다.

열회수형 환기장치에 댐퍼 일체형 브로아 등 특허기술 접목

최근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로 인한 인간의 건강 및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전 세계적 이슈가 되고 환기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면서 센도리의 또 하나의 주력 제품인 열회수형 환기장치가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된다.


센도리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 상용화한 열회수형 환기장치는 지난 7월 14일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녹색기술 인증제도는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정부가 인증해줌으로써 녹색분야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다.

센도리의 열회수형 환기장치에는 기밀성이 향상된 댐퍼 일체형 브로아 및 DC모터에 의해 완전히 열리는 회전 개폐식 댐퍼 등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박문수 대표는 “당사 열회수형 환기장치는 공기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특허기술이 적용되어 에너지 성능은 38% 향상, 소비전력은 18% 이상 감소, 풍량은 30% 이상 증가시켰다”며 “특히 정지 시 기밀성을 향상시켜 먼지나 이물질의 침입을 막고 내부와 외부의 공기 흐름을 효과적으로 차단시켜 결로 발생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게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센도리의 환기장치 케이스는 공기 유로의 최적화와 외형 디자인도 고려해 자체 금형을 개발해 적용했고 송풍용 모터의 하우징은 방수형 BMC금형 사출로 제작됐다. 또한 모터는 BLDC 모터를 적용해 풍량 조절이 자유로우면서도 안전하고 상대적으로 효율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박문수 대표는 “이런 센도리만의 특화기술은 수년간 쌓아온 R&D 인프라와 기술 노하우의 결과물”이라며 “이 기술을 적용하므로써 효율과 신뢰성을 높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국내 최초로 창문형 환기장치를 개발하여 천장에 부착하기 어려운 기존의 건물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라인업하고 있다.

박 대표는 “센도리 환기장치는 콤팩트하면서도 성능은 향상시키고 가격을 낮춰 소비자가 수용 가능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번 녹색인증을 계기로 소비자들이 당사 제품을 인정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센도리는 열회수 환기장치의 국내 마케팅 강화를 위해 건설사 및 공공시장 등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세계 12개국에 특허를 출원했다. 또 최근에는 전자부품연구원과 열회수형 환기장치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환기장치 분야에서 에너지절약 융복합 제품 신규 개발을 추진 중이다.

미래 먹거리, 자연에너지 활용 에너지융합 제품 ‘ESS’ 선보여

박문수 대표가 구상하는 센도리의 미래 먹거리는, 도전하고자 하는 기술은 ‘자연에너지’ 활용한 에너지융합 제품이다. 그중에서도 미래에도 인간이 사용하고도 부족함이 없는 자연에너지를 환경파괴 하지 않고 실생활에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동시키는 기술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정부가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 중 하나로 신속한 산업화를 위해 보급 확산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ESS(Energy Storage System)가 바로 그 제품이다.

박문수 대표는 “그동안 ESS는 경제성 문제 등으로 개발이나 적용도 국가의 지원사업이나 공기업에서 일부 추진하는 정도였으며 그것도 대기업 또는 특정 중소기업에 국한돼 추진되어 우리 주변에는 ESS 실체가 없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REC 지원제도 및 전기요금 할인 등의 혜택으로 시장이 꿈틀대면서 향후 새로운 에너지분야 고부가가치 사업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ESS 시장은 일부 신재생에너지 등과 연계한 전기품질 향상 및 수요관리용 ESS 또는 발전 효율 향상 발전소 주파수 조정용 ESS, 그리고 일부 에너지 자립섬용 ESS, 소용량 이동식 ESS 등에 접목한 것이 주였다.

하지만 박 대표는 “ESS 보급 확대의 키는 무엇보다 파급효과가 큰 실생활에 필요한 수용가용 ESS 제품이 경제성을 갖추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정책 중 안정적으로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는 사업에 쉽게 접목할 수 있는 대안으로 찾아낸 것이 한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심야전력기기인 ESS 냉난방설비와의 매칭”이었다고 설명했다.

심야전력을 이용한 ‘ESS 냉난방 설비’도 이미 센도리에서 개발보급 해 고객 만족도가 높아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EHP 축열 냉난방설비와 같은 심야전력 기기다.

무엇보다 이 설비는 저렴한 심야시간대 전기 요금과 한전의 보조지원을 받아 경제성이 확보되는 것처럼 한전의 심야전력을 ESS에 축전해 주간 전력 피크 시 방전, 사용한다면 기존의 축열설비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게 된다. 두 설비는 모두 심야전력(잉여전력)을 이용, 저장한다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축열설비는 전기로 열에너지를 축열한 후 필요시 열에너지를 사용하고 ESS설비는 전기로 축전한 후 필요시 전기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한전에서 지난 10월 6일 ‘ESS냉난방 설비’ 보급을 위한 운영기준 공지 했으며 내년 중 본 사업이 시행할 예정이다. 센도리는 수용가용 ESS를 보급하기 위해 한전 보급사업이 실시되면 적극적으로 보급사업에 참여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다양한 에너지 융합상품 개발해 2020년 500억 매출 달성 센도리는 연매출의 10% 가까이를 새로운 부품 및 신제품 개발 그리고 아이디어 발굴에 투자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실이 한전 인증 ‘혼합축열식 냉난방시스템’, ‘열회수형 환기장치’, ‘ESS 제품’에 녹아들며 차별화된 전략으로 타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동안 센도리는 녹색기술인증, KS인증, KC인증, 고효율 인증, 품질보증 인증, 한전 심야전력기기 인증 등 다수의 인증과 연관된 기술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박문수 대표는 “내실 있는 성장 기반 구축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공조시장에서 소비자들 이 믿고 찾는 제품을 공급해 사랑 받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센도리의 미래 비전이라 고 강조했다.

센도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융합상품을 개발해 2020년 500 억 원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