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시스템, “디지털 압력스위치 분야 최고 기업 꿈꾼다”
- ‘압력센서 국산화’· ‘디지프레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
성백진 기자(sungbjin@naver.com)
국내 최초로 냉동기용 압력계와 압력스위치 각각을 융합해 일체화하고 여기에 센서를 더하고 디지털을 접목해 새로운 디지털 압력스위치 영역을 개척해나가고 있는 중소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2004년 시화공단에서 의료용 소형 냉각기 제조업체로 문을 연 후 지금은 압력센서 및 그 응용분야인 디지털 압력스위치 전문업체로 확고한 인지도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그린시스템’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린시스템은 회사명보다 브랜드명이 더 알려져 있다.
‘디지프레서’
그린시스템의 제품 브랜드명이다. 영문명 ‘Digital Multi Pressure Switch & Gauge’이다. 압력센서와 디지털을 접목한 다중 압력 스위치란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 시화공단에 소재한 그린시스템은 유압, 수압, 공압분야와 냉동공조, 냉각, 히트펌프 산업에 적용되는 다중 압력스위치를 직접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그린시스템의 강점은 무엇보다 90% 이상 수입에 의존하던 압력센서를 국산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존에 따로따로 설치하던 기계식 압력계와 압력스위치를 융합해 일체화한 디지털 압력스위치를 양산화한 점이다.
압력스위치의 핵심부품인 압력센서 국산화
냉동기기 제어용 디지털 다중 압력스위치에서 센서가 차지하는 비중은 90% 정도다. 센서가 없으면 압력스위치는 제 역할을 못한다.
홍요한 대표는 “냉동기기 제어용 디지털 다중 압력스위치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유일의 발명특허 제품”이라며 “세계 유수의 업체들로부터 90%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냉동공조기기 부품 업계에서 역수출을 위한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미 ‘디지프레서’는 국내 유통 중인 사기노미야, 알코, 댄포스, 존슨컨트롤, 하니웰 등의 기계식 압력스위치와 게이지보다 월등한 성능 및 구조개혁으로 2008년 러시아연방(벨라로시)을 시작으로 필리핀, 터키, 인도, 남아공 등에 수출 성과를 올리고 있다.2008년 러시아연방(벨라로시)을 시작으로 필리핀, 터키, 인도, 남아공 등에 수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킨텍스에서 열렸던 ‘한국냉동공조전시회’에 ‘디지프레서’를 출품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이태리 등 유럽 바이어들이 샘플을 구입해가는 등 적극적인 수입 의사를 타진,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전망도 밝다고 홍요한 대표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태리 등 유럽시장 진출 가시화
그린시스템은 2007년 1월 ‘디지프레서(DIGIPRESSURE)’를 상표등록하고 같은 해 5월 ‘냉동기기 제어용 디지털 다중 압력스위치’로 발명특허를 획득했다.
그린시스템도 이 당시 압력센서는 수입품을 적용했다. 하지만 제품이 아닌 수입 센서 오류로 인한 크레임이 자주 발생하면서 회사 이미지에 타격을 받게 된다.
하지만 홍요한 대표는 이 위기에서 센서 개발이라는 승부수를 던진다.
그리고 몇 년간 센서를 수입하면서 축적한 기술에 제품 크레임을 해결하면서 습득한 노하우와 경험을 더해 압력센서를 100%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홍 대표는 “기존 압력 트랜스미터는 거의 대부분이 아날로그 타입 센서를 적용했지만 우리는 이것을 디지털화하기 위해 정밀성과 신뢰성을 겸비한 센서를 개발해 2011년부터 연간 5만개를 생산하고 있다.”며 현재 그 센서가 모두 자체 브랜드인 ‘디지프레서’에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홍 대표는 “센서를 응용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시장 공략과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프레서’는 기계식 부품의 전환이다. 기계식 압력계와 압력스위치의 디지털화라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밀폐형 냉동기나 히트펌프 등에는 압력계 2개, 듀얼 압력 스위치 1개, 팬 제어 스위치 2개가 기본적으로 설치된다. 3RT 이상 냉동기에는 무조건 4가지 부품이 들어간다.
그린시스템이 개발한 ‘디지프레서’는 이 4가지 기능을 하나로 통합시켜 컴팩트화하고 정확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통신기능을 넣어 원격지 모니터와 제어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또 고압과 저압의 압력을 표시하기 위해 부착되던 압력계는 디지프레서의 전면에 디지털 숫자로 표기되기 때문에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센서의 경우 다중압력 스위치에 1~4개가 탑재돼 소수 단위까지 입력할 수 있게 설계했다. 압력을 센서가 실시간으로 감지해 화면에 소수 단위까지 표시할 수도 있다. 수치 판독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디지프레서는 제어 기능 간소화와 업계 최초로 고정밀 압력 센서를 적용한 냉동기의 핵심안전장치”라는 홍 대표는 “4가지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설치와 적용이 쉽고 기존 제품군 대비 가격이 저럼하다.”고 설명했다.
그린시스템은 관련 업계 최초로 압력센서를 국산화하고 이를 적용한 디지털 압력스위치를 상용화 해 항온항습기,칠러, 히트펌프 등 양산 제조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홍 대표는 양산 제조업체에서 ‘디지프레서’를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 제품 품질의 우수성도 있지만 비숙련자도 쉽게 작업할 수 있도록 제품에 달려 있는 케이블마다 넘버링이 되어 있어 단자대에 결선한 후 설정모드에 들어가 세팅을 해주면 되는 점도 들었다.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압력스위치 전문업체 그린시스템은 범용 컨트롤러는 생산하지 않는다. 하지만 양산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통합 컨트롤러를 개발 납품하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 모델은 DPC 시리즈 중 ‘DPC-HL’모델이다. 고저압 팬 스위치를 대체할 수 있는 모델로 급탕 시 물펌프 스피드 제어 PID 기능 선택과 모드버스 RTU 통신 기능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 MPC 시리즈는 덴덤, 멀티, 반밀폐형, 스크루, 스크롤 냉동기 등 6개의 출력 접점을 할당할 수 있다.
EEV 컨트롤러(전자팽창밸브)는 드라이버 포트가 하나인 기존 제품과 달리 드라이버 포트를 2개 내장하고 있어 전선과 결선이 4개까지 가능하고 유니폴라와 바이폴라를 겸용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증발기 제상 차압용 디지털 3단 차압스위치인 LPCDIFF 모델과 전류출력 저가격 압력전송기인 GPT시리즈, 멀티 모듈형 압력센서인 GPTM 시리즈를 라인업하고 있다.
그린시스템은 컨트롤러를 생산하고 있는 작은 기업이지만 압력계와 압력스위치와 관련된 디지털 다중 압력스위치에 관한 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2007년 냉동기기 제어용 디지털 다중 압력스위치의 실용실안 등록을 비롯해 특허등록, ‘디지프레서’ 상표등록, 2008년 전제품 CE인증 획득, 2010년 ISO 9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에서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그린시스템은 대외 경쟁력 향상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제품의 품질 개선과 센서를 응용한 신제품 개발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홍요한 대표는 “무엇보다 그린시스템은 센서라는 핵심 무기를 하나 가지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냉동분야뿐 아니라 유공압분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트랜스미터 개발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정부의 산학 협력 기업부설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산업기술대학교와 MOU를 맺고 2년간 ‘냉동기용 팬 스피드 컨트롤러’를 공동 개발하게 된다.
“냉동기용 팬 스피드 컨트롤러 시제품은 올 하반기쯤 나오고 내년 초까지 필드 테스트 거쳐 상반기 중 범용 제품의 절반 가격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홍 대표는 밝혔다.
또한 홍요한 대표는 앞으로 압력센서를 응용할 수 있는 생산현장의 유공압시장과 컴프레서 시장에 꾸준히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시스템은 디지털 압력스위치의 핵심부품인 센서를 국산화하고 성능과 품질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홍요한 대표의 한마디 한마디에 여유와 자신감이 묻어난다.
“특별한 영업 방법은 없다. 고객이 목말라하는 아이템, 고객의 이윤을 추구해주는 아이템, 그래서 우리 아이템으로 인해 고객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항상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압력스위치 전문 그린시스템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홍 대표는 회사 비전을 제시했다.
그린시스템, “디지털 압력스위치 분야 최고 기업 꿈꾼다”
- ‘압력센서 국산화’· ‘디지프레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
성백진 기자(sungbjin@naver.com)
국내 최초로 냉동기용 압력계와 압력스위치 각각을 융합해 일체화하고 여기에 센서를 더하고 디지털을 접목해 새로운 디지털 압력스위치 영역을 개척해나가고 있는 중소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2004년 시화공단에서 의료용 소형 냉각기 제조업체로 문을 연 후 지금은 압력센서 및 그 응용분야인 디지털 압력스위치 전문업체로 확고한 인지도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그린시스템’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린시스템은 회사명보다 브랜드명이 더 알려져 있다.
‘디지프레서’
그린시스템의 제품 브랜드명이다. 영문명 ‘Digital Multi Pressure Switch & Gauge’이다. 압력센서와 디지털을 접목한 다중 압력 스위치란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 시화공단에 소재한 그린시스템은 유압, 수압, 공압분야와 냉동공조, 냉각, 히트펌프 산업에 적용되는 다중 압력스위치를 직접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그린시스템의 강점은 무엇보다 90% 이상 수입에 의존하던 압력센서를 국산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존에 따로따로 설치하던 기계식 압력계와 압력스위치를 융합해 일체화한 디지털 압력스위치를 양산화한 점이다.
압력스위치의 핵심부품인 압력센서 국산화
냉동기기 제어용 디지털 다중 압력스위치에서 센서가 차지하는 비중은 90% 정도다. 센서가 없으면 압력스위치는 제 역할을 못한다.
홍요한 대표는 “냉동기기 제어용 디지털 다중 압력스위치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유일의 발명특허 제품”이라며 “세계 유수의 업체들로부터 90%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냉동공조기기 부품 업계에서 역수출을 위한 단초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미 ‘디지프레서’는 국내 유통 중인 사기노미야, 알코, 댄포스, 존슨컨트롤, 하니웰 등의 기계식 압력스위치와 게이지보다 월등한 성능 및 구조개혁으로 2008년 러시아연방(벨라로시)을 시작으로 필리핀, 터키, 인도, 남아공 등에 수출 성과를 올리고 있다.2008년 러시아연방(벨라로시)을 시작으로 필리핀, 터키, 인도, 남아공 등에 수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킨텍스에서 열렸던 ‘한국냉동공조전시회’에 ‘디지프레서’를 출품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이태리 등 유럽 바이어들이 샘플을 구입해가는 등 적극적인 수입 의사를 타진,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전망도 밝다고 홍요한 대표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태리 등 유럽시장 진출 가시화
그린시스템은 2007년 1월 ‘디지프레서(DIGIPRESSURE)’를 상표등록하고 같은 해 5월 ‘냉동기기 제어용 디지털 다중 압력스위치’로 발명특허를 획득했다.
그린시스템도 이 당시 압력센서는 수입품을 적용했다. 하지만 제품이 아닌 수입 센서 오류로 인한 크레임이 자주 발생하면서 회사 이미지에 타격을 받게 된다.
하지만 홍요한 대표는 이 위기에서 센서 개발이라는 승부수를 던진다.
그리고 몇 년간 센서를 수입하면서 축적한 기술에 제품 크레임을 해결하면서 습득한 노하우와 경험을 더해 압력센서를 100%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홍 대표는 “기존 압력 트랜스미터는 거의 대부분이 아날로그 타입 센서를 적용했지만 우리는 이것을 디지털화하기 위해 정밀성과 신뢰성을 겸비한 센서를 개발해 2011년부터 연간 5만개를 생산하고 있다.”며 현재 그 센서가 모두 자체 브랜드인 ‘디지프레서’에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홍 대표는 “센서를 응용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시장 공략과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프레서’는 기계식 부품의 전환이다. 기계식 압력계와 압력스위치의 디지털화라고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밀폐형 냉동기나 히트펌프 등에는 압력계 2개, 듀얼 압력 스위치 1개, 팬 제어 스위치 2개가 기본적으로 설치된다. 3RT 이상 냉동기에는 무조건 4가지 부품이 들어간다.
그린시스템이 개발한 ‘디지프레서’는 이 4가지 기능을 하나로 통합시켜 컴팩트화하고 정확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통신기능을 넣어 원격지 모니터와 제어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또 고압과 저압의 압력을 표시하기 위해 부착되던 압력계는 디지프레서의 전면에 디지털 숫자로 표기되기 때문에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센서의 경우 다중압력 스위치에 1~4개가 탑재돼 소수 단위까지 입력할 수 있게 설계했다. 압력을 센서가 실시간으로 감지해 화면에 소수 단위까지 표시할 수도 있다. 수치 판독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디지프레서는 제어 기능 간소화와 업계 최초로 고정밀 압력 센서를 적용한 냉동기의 핵심안전장치”라는 홍 대표는 “4가지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설치와 적용이 쉽고 기존 제품군 대비 가격이 저럼하다.”고 설명했다.
그린시스템은 관련 업계 최초로 압력센서를 국산화하고 이를 적용한 디지털 압력스위치를 상용화 해 항온항습기,칠러, 히트펌프 등 양산 제조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홍 대표는 양산 제조업체에서 ‘디지프레서’를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 제품 품질의 우수성도 있지만 비숙련자도 쉽게 작업할 수 있도록 제품에 달려 있는 케이블마다 넘버링이 되어 있어 단자대에 결선한 후 설정모드에 들어가 세팅을 해주면 되는 점도 들었다.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압력스위치 전문업체 그린시스템은 범용 컨트롤러는 생산하지 않는다. 하지만 양산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통합 컨트롤러를 개발 납품하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 모델은 DPC 시리즈 중 ‘DPC-HL’모델이다. 고저압 팬 스위치를 대체할 수 있는 모델로 급탕 시 물펌프 스피드 제어 PID 기능 선택과 모드버스 RTU 통신 기능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 MPC 시리즈는 덴덤, 멀티, 반밀폐형, 스크루, 스크롤 냉동기 등 6개의 출력 접점을 할당할 수 있다.
EEV 컨트롤러(전자팽창밸브)는 드라이버 포트가 하나인 기존 제품과 달리 드라이버 포트를 2개 내장하고 있어 전선과 결선이 4개까지 가능하고 유니폴라와 바이폴라를 겸용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증발기 제상 차압용 디지털 3단 차압스위치인 LPCDIFF 모델과 전류출력 저가격 압력전송기인 GPT시리즈, 멀티 모듈형 압력센서인 GPTM 시리즈를 라인업하고 있다.
그린시스템은 컨트롤러를 생산하고 있는 작은 기업이지만 압력계와 압력스위치와 관련된 디지털 다중 압력스위치에 관한 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2007년 냉동기기 제어용 디지털 다중 압력스위치의 실용실안 등록을 비롯해 특허등록, ‘디지프레서’ 상표등록, 2008년 전제품 CE인증 획득, 2010년 ISO 9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에서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그린시스템은 대외 경쟁력 향상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제품의 품질 개선과 센서를 응용한 신제품 개발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홍요한 대표는 “무엇보다 그린시스템은 센서라는 핵심 무기를 하나 가지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냉동분야뿐 아니라 유공압분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트랜스미터 개발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정부의 산학 협력 기업부설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산업기술대학교와 MOU를 맺고 2년간 ‘냉동기용 팬 스피드 컨트롤러’를 공동 개발하게 된다.
“냉동기용 팬 스피드 컨트롤러 시제품은 올 하반기쯤 나오고 내년 초까지 필드 테스트 거쳐 상반기 중 범용 제품의 절반 가격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홍 대표는 밝혔다.
또한 홍요한 대표는 앞으로 압력센서를 응용할 수 있는 생산현장의 유공압시장과 컴프레서 시장에 꾸준히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시스템은 디지털 압력스위치의 핵심부품인 센서를 국산화하고 성능과 품질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홍요한 대표의 한마디 한마디에 여유와 자신감이 묻어난다.
“특별한 영업 방법은 없다. 고객이 목말라하는 아이템, 고객의 이윤을 추구해주는 아이템, 그래서 우리 아이템으로 인해 고객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항상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압력스위치 전문 그린시스템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홍 대표는 회사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