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스엔에스에너지
“버려지는 온폐수열 90% 이상 재사용 ‘폐수열회수설비’ 호평”
- 4단계 필터시스템으로 고형이형물 99% 걸러내
- ‘엔세이버’ 중국, 미국 등 8개국 70개 현장에 납품
에스엔에스에너지 김찬호 대표
취재·성백진 기자(sungbjin@naver.com)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에너지 절감과 환경부하 경감이 세계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염색공장 등 산업체에서 버려지는 온폐수 열에너지를 90% 이상 추출해 재사용할 수 있는 폐수열회수설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친환경 재생열에너지 전문기업 주식회사 에스엔에스에너지(대표 김찬 호)는 폐수의 고형이물질(SS: Suspended Solid)를 99% 걸러내면서 열에너지의 추출 효율을 90% 이상 끌어올리고 추출한 열에너지를 사용해 공급되는 물의 온도를 높여 에너지 원가를 30% 이상 절감시켜주는 폐수열 회수설비 ‘엔세이버(ENSAVER)’를 자체 기술로 개발,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폐수열회수설비 엔세이버는 국가적 환경규제와 기업적 원가절감을 위해 에너지 절감의 필요성을 느끼며 ‘에너지를 재활용할 수 없을까’라는 에스엔에스에너지 김찬호 대표의 생각으로부터 시작됐다.
“모두가 쓰레기라고 생각하여 누구에게도 주목받지 못한 폐수에 있는 열을 재활용할 수 있다면 에너지 절감과 환경 개선에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버려지는 폐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폐수에 남아 있는 이물질을 어떻게 처리하는가가 열회수의 효 율을 좌우한다. 개발 당시 시장에서 상용화되어 있던 폐수열회수기는 폐수 속 부유물질로 인해 열회수율이 50%가 채 되지 않아 고객들을 만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김찬호 대표는 이러한 문제를 “물리력을 이용한 ‘4-Stage Filter System’을 개발하고 이물질 정화 기능을 강화해 해결하고 주변 전문가들의 조언과 지속적인 연구, 실험을 통해 제품의 차별화와 경쟁력을 갖춘 폐수열회수설비 ‘엔세이버’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제품개발 배 경을 설명했다.
스마트 전자동 관리시스템 채용, 인터넷으로 원격 유지보수·관리
엔세이버(ENSAVER)는 온폐수에서 열에너지만을 추출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개발 설비다. 폐수의 고형이물질(SS: Suspended Solid)를 99% 걸러낼 수 있는 필터와 열에너지의 추출 효율을 90% 이상 끌어올리는 시스템으로 온폐수 열에너지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며 공급되는 물의 온도를 높여 에너지 원가를 30% 절감시켜준다.
엔세이버는 4단계 필터시스템(4-Stage Filter System), 고효율 열교환기, 전자동 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되며 모든 제작과정은 엄격한 품질관리로 이루어진다.
4단계 필터 시스템은 원심력, 구심력, 역세효과를 이용하여 고비중, 저비중, 미세 이물질 등 폐수 속 부유물질을 99% 이상 자동으로 걸러낸다. 특히 필터 시스템 수명이 반영구적이며 4-Stage 필터로 인해 열교환기 성능도 반영구적으로 보장해준다.
엔세이버에 적용된 열교환기는 사이즈는 콤팩트하지만 전열면적을 넓히기 위해 9.6mm SUS 튜브를 최대한으로 구성해 열에너지 재생을 극대화시켰다. 또 필터링 유지보수 등 스마트한 전자동 관리 시스템을 채용해 전 세계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원격 유지보수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김찬호 대표는 타사와 차별화되는 에스엔에스에너지만의 강점으로 ICT 기반 솔루션으로 전 세계 모든 현장이 중앙통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된다는 점을 들었다.
“엔세이버에는 자체 개발한 전자동 원격관리 시스템이 부착되어 설비의 오작동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문제해결이 가능하다. 문제 발생 시 고객사와 에스엔에스에너지 관리 모니터 담당자의 모바일로 실시간 전송 보고되며, 상태가 개선되지 않으면 당사의 통제센터(EOC, Energyment Operation Center)에서 원격관리시스템으로 해당설비의 오작동을 해결한다.”
김찬호 대표는 “이 같은 전자동시스템을 통해 에스엔에스에너지는 대응 시간과 유지비용을 최소화하고 전 세계 현장을 소수의 인력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5년 이상 누적된 현장검증 결과와 열에너지 사용데이터를 분석하여 고객 현장에 가장 최적화된 설비 운영방안을 제안하고 있 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엔세이버 도입조건은 폐수 배출 온도 30℃ 이상, 일일 온수사용량 500톤 이상의 호텔, 사우나, 아파트, 수영장, 스포츠센터 등 일반 건 물과 염색, 화공, 식품, 제지, 세탁 등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제 일 작은 설비로 100톤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으며 하루에 5,000톤까지 처리할 수 있는 설비도 있다.
3년 내 코스닥 상장, 안정적 해외시장 발판 마련
2009년 설립된 에스엔에스에너지의 기술력은 에너지와 환경문제에 관심이 부진한 국내에서 보다 해외에서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요 설치 사례를 보면 국내외 모두 염색공장 위주로 공급되어 있으며 국내의 경우, 신한산업, 칼라랜드, 반월염색조합종합폐수처리장 등 24곳, 해외의 경우 중국에는 후이리 등 21곳, 그 외 미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 등 25곳, 8개국 70여개 현장에 엔세이버가 설치되어 에너지절감 및 환경부하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김찬호 대표는 “국내 제조업 분야는 경기 불황 여파로 인건비, 연료비 등 유틸리티 비용 절감에 대한 니즈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맞 춰 에스엔에스에너지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염색분야뿐 아니라 제지, 식품, PCB 분야 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의 각 현장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스엔에스에너지는 올해 들어 고가의 초기 투자비용으로 인한 고객의 부담과 리스크를 줄이고 연료비 절감을 도와 고객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기존 솔루션 판매 방식에서 추가적으로 열공급서비스 신규 사업모델 을 도입했다. 열공급사업은 엔세이버를 무상으로 설치하고, 엔세이버를 통해 공급된 온수량에 따라 사용한 만큼 매달 요금을 부과하는 서비스다.
김찬호 대표는 “열공급서비스를 통해 기존 온수 생산단가보다 50% 저렴하게 온수를 사용함으로써 고객은 총연료비용을 연간 약 15% 절감할 수 있으며, 에스엔에스에너지는 신규 사업을 통해 기존 솔루션 판매 대비 350%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3년 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안정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향후 회사 비전을 제시했다.
에스엔에스에너지는 현재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현지법인 및 영업사무소 설립, 인력 확충 등의 영업활동에 투자하고 있으며 매년 중국에 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여하여 중국 및 해외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인지시키고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에스엔에스에너지는 2010년 ‘자동입자여과시스템이 구현된 폐수열회 수설비’ 특허, 2011년 ‘3단 여과시스템이 구현된 폐수열회수 설비’ 특허, 2015년 ‘역세정 폐수열 회수설비’ 특허를 비롯해 ’ENSAVER' 등 4건의 상표를 등록했으며 수출유망중소기업 인증, 전자무역 프론티어 기업 인증, 품질경영(ISO 9001)·환경경영(ISO 140001) 인증, 벤처기업 인증, 녹색기술 인증, CE인증,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 등을 획득하며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그 기술력과 대외 파급력을 인정받으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14 대한민국청년 기업인상’ 산자부장관상을, KDB나눔재단으로부터 청년 창업 경진대회 ‘The Pioneer - Best Startup of Korea’ 최우수상 을 수상했다.
에스엔에스에너지는 2014년 매출액 38억원을 달성했고 2015년에는 전 년 대비 180% 성장한 6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주)에스엔에스에너지
“버려지는 온폐수열 90% 이상 재사용 ‘폐수열회수설비’ 호평”
- 4단계 필터시스템으로 고형이형물 99% 걸러내
- ‘엔세이버’ 중국, 미국 등 8개국 70개 현장에 납품
에스엔에스에너지 김찬호 대표
취재·성백진 기자(sungbjin@naver.com)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에너지 절감과 환경부하 경감이 세계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염색공장 등 산업체에서 버려지는 온폐수 열에너지를 90% 이상 추출해 재사용할 수 있는 폐수열회수설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친환경 재생열에너지 전문기업 주식회사 에스엔에스에너지(대표 김찬 호)는 폐수의 고형이물질(SS: Suspended Solid)를 99% 걸러내면서 열에너지의 추출 효율을 90% 이상 끌어올리고 추출한 열에너지를 사용해 공급되는 물의 온도를 높여 에너지 원가를 30% 이상 절감시켜주는 폐수열 회수설비 ‘엔세이버(ENSAVER)’를 자체 기술로 개발,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폐수열회수설비 엔세이버는 국가적 환경규제와 기업적 원가절감을 위해 에너지 절감의 필요성을 느끼며 ‘에너지를 재활용할 수 없을까’라는 에스엔에스에너지 김찬호 대표의 생각으로부터 시작됐다.
“모두가 쓰레기라고 생각하여 누구에게도 주목받지 못한 폐수에 있는 열을 재활용할 수 있다면 에너지 절감과 환경 개선에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버려지는 폐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폐수에 남아 있는 이물질을 어떻게 처리하는가가 열회수의 효 율을 좌우한다. 개발 당시 시장에서 상용화되어 있던 폐수열회수기는 폐수 속 부유물질로 인해 열회수율이 50%가 채 되지 않아 고객들을 만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김찬호 대표는 이러한 문제를 “물리력을 이용한 ‘4-Stage Filter System’을 개발하고 이물질 정화 기능을 강화해 해결하고 주변 전문가들의 조언과 지속적인 연구, 실험을 통해 제품의 차별화와 경쟁력을 갖춘 폐수열회수설비 ‘엔세이버’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제품개발 배 경을 설명했다.
스마트 전자동 관리시스템 채용, 인터넷으로 원격 유지보수·관리
엔세이버(ENSAVER)는 온폐수에서 열에너지만을 추출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개발 설비다. 폐수의 고형이물질(SS: Suspended Solid)를 99% 걸러낼 수 있는 필터와 열에너지의 추출 효율을 90% 이상 끌어올리는 시스템으로 온폐수 열에너지를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며 공급되는 물의 온도를 높여 에너지 원가를 30% 절감시켜준다.
엔세이버는 4단계 필터시스템(4-Stage Filter System), 고효율 열교환기, 전자동 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되며 모든 제작과정은 엄격한 품질관리로 이루어진다.
4단계 필터 시스템은 원심력, 구심력, 역세효과를 이용하여 고비중, 저비중, 미세 이물질 등 폐수 속 부유물질을 99% 이상 자동으로 걸러낸다. 특히 필터 시스템 수명이 반영구적이며 4-Stage 필터로 인해 열교환기 성능도 반영구적으로 보장해준다.
엔세이버에 적용된 열교환기는 사이즈는 콤팩트하지만 전열면적을 넓히기 위해 9.6mm SUS 튜브를 최대한으로 구성해 열에너지 재생을 극대화시켰다. 또 필터링 유지보수 등 스마트한 전자동 관리 시스템을 채용해 전 세계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원격 유지보수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김찬호 대표는 타사와 차별화되는 에스엔에스에너지만의 강점으로 ICT 기반 솔루션으로 전 세계 모든 현장이 중앙통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된다는 점을 들었다.
“엔세이버에는 자체 개발한 전자동 원격관리 시스템이 부착되어 설비의 오작동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문제해결이 가능하다. 문제 발생 시 고객사와 에스엔에스에너지 관리 모니터 담당자의 모바일로 실시간 전송 보고되며, 상태가 개선되지 않으면 당사의 통제센터(EOC, Energyment Operation Center)에서 원격관리시스템으로 해당설비의 오작동을 해결한다.”
김찬호 대표는 “이 같은 전자동시스템을 통해 에스엔에스에너지는 대응 시간과 유지비용을 최소화하고 전 세계 현장을 소수의 인력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5년 이상 누적된 현장검증 결과와 열에너지 사용데이터를 분석하여 고객 현장에 가장 최적화된 설비 운영방안을 제안하고 있 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엔세이버 도입조건은 폐수 배출 온도 30℃ 이상, 일일 온수사용량 500톤 이상의 호텔, 사우나, 아파트, 수영장, 스포츠센터 등 일반 건 물과 염색, 화공, 식품, 제지, 세탁 등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제 일 작은 설비로 100톤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으며 하루에 5,000톤까지 처리할 수 있는 설비도 있다.
3년 내 코스닥 상장, 안정적 해외시장 발판 마련
2009년 설립된 에스엔에스에너지의 기술력은 에너지와 환경문제에 관심이 부진한 국내에서 보다 해외에서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요 설치 사례를 보면 국내외 모두 염색공장 위주로 공급되어 있으며 국내의 경우, 신한산업, 칼라랜드, 반월염색조합종합폐수처리장 등 24곳, 해외의 경우 중국에는 후이리 등 21곳, 그 외 미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 등 25곳, 8개국 70여개 현장에 엔세이버가 설치되어 에너지절감 및 환경부하 저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김찬호 대표는 “국내 제조업 분야는 경기 불황 여파로 인건비, 연료비 등 유틸리티 비용 절감에 대한 니즈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맞 춰 에스엔에스에너지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염색분야뿐 아니라 제지, 식품, PCB 분야 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의 각 현장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스엔에스에너지는 올해 들어 고가의 초기 투자비용으로 인한 고객의 부담과 리스크를 줄이고 연료비 절감을 도와 고객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기존 솔루션 판매 방식에서 추가적으로 열공급서비스 신규 사업모델 을 도입했다. 열공급사업은 엔세이버를 무상으로 설치하고, 엔세이버를 통해 공급된 온수량에 따라 사용한 만큼 매달 요금을 부과하는 서비스다.
김찬호 대표는 “열공급서비스를 통해 기존 온수 생산단가보다 50% 저렴하게 온수를 사용함으로써 고객은 총연료비용을 연간 약 15% 절감할 수 있으며, 에스엔에스에너지는 신규 사업을 통해 기존 솔루션 판매 대비 350%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3년 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안정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향후 회사 비전을 제시했다.
에스엔에스에너지는 현재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현지법인 및 영업사무소 설립, 인력 확충 등의 영업활동에 투자하고 있으며 매년 중국에 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여하여 중국 및 해외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인지시키고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에스엔에스에너지는 2010년 ‘자동입자여과시스템이 구현된 폐수열회 수설비’ 특허, 2011년 ‘3단 여과시스템이 구현된 폐수열회수 설비’ 특허, 2015년 ‘역세정 폐수열 회수설비’ 특허를 비롯해 ’ENSAVER' 등 4건의 상표를 등록했으며 수출유망중소기업 인증, 전자무역 프론티어 기업 인증, 품질경영(ISO 9001)·환경경영(ISO 140001) 인증, 벤처기업 인증, 녹색기술 인증, CE인증,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 등을 획득하며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그 기술력과 대외 파급력을 인정받으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14 대한민국청년 기업인상’ 산자부장관상을, KDB나눔재단으로부터 청년 창업 경진대회 ‘The Pioneer - Best Startup of Korea’ 최우수상 을 수상했다.
에스엔에스에너지는 2014년 매출액 38억원을 달성했고 2015년에는 전 년 대비 180% 성장한 6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