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 ㈜창신

월간 에너지관리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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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창신 김흥식 대표

 



- 산업용 이원냉동기, 기존 이단 스크류 압축식 냉동기 대비 소비 전력 30~40% 이상 감소
- 지열, 수열, 해수열 등 다양한 열원 히트펌프 제작 판매, 전국 각지에 설치·운전 중



김민영 기자(miakim17@naver.com)


신기후체제가 공식 출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으며, 에너지 절감형 냉동공조 솔루션을 비롯한 친환경 공조시스템에 대한 관심 또한 크게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981년 창립 이래 냉동공조 전문기업으로서 오직 한길만을 걸어온 ㈜창신의 한결같은 행보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술력과 신뢰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창신은 콘덴싱 유니트, 유니트 쿨러, 컴프레서 등 각종 냉동기기와 주변기기를 비롯한 히트펌프 제작 및 판매를 통해 국내 시장에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온 기업이다. 산업용 이원냉동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해당 분야의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열, 수열, 해수열 등 다양한 열원의 히트펌프 출시를 통해 친환경 고효율 냉난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창신의 산업용 이원냉동기는 기존의 왕복동식이나 스크류식 이단냉동기 보다 효율성이 높은
산업용 이원냉동 급속 동결장치로, 저장고 내의 온도를 -50~85℃까지 급속 냉각시킬 수 있으며, 소비전력도 35% 이상 절감되는 친환경 고효율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이원냉동 유니트는 저장고 내의 온도가 –60℃인 보급형과 -70℃의 저온용, -120℃의 특수형 등 총60여종에 달하며 용량에 따라 스크류 압축기를 적용한 대형 및 고용량 이원냉동기도 제작하고 있다.


(주)창신이 지난 30년간 냉동공조 사업을 꾸준히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은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한 고객과의 두터운 신뢰 형성에 있다. 당사의 제품은 20년 이상 큰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의추종을 불허하는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실제로 (주)창신의 제품은 업계를 비롯한 고객들로부터잔고장이 없고 수명이 긴 독보적인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품질과 성능을 갖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과감한 투자가 있어 가능했다.


(주)창신의 이러한 노력은 자연스레 고객의 신뢰로 이어졌다. 김흥식 대표는 국내 산업용 이원냉동기분야의 선도 기업이 될 수 있었던 요인을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했기 때문”이라 밝히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 개발로 항상 앞서 나가는 기업이 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완벽한 품질 관리와 사후 관리를 철저히 준비하고 제공해야만 고객과 진정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김흥식 대표의 지론이다.


㈜창신은 오랜 시간 이원냉동기와 히트펌프를 비롯한 친환경 고효율 냉동공조 시스템을 제작하며 축적
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도 제품 전반의고품질화에 주력해 신뢰도를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 

다음은 ㈜창신의 김흥식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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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에 대한 간략한 소개 및 최근 주요 근황은?
1981년 창업한 (주)창신은 2006년 특정설비 취득 이후 현재까지 그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특히 국내 첫 산업용 이원냉동기 유니트 개발을 비롯해 히트펌프(지열, 공기열) 및 중소형 냉동기 유니트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지능형 냉동기의 개발과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기능성 냉동 유니트 개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창신의 히트펌프와 이원냉동기는 뛰어난 기술력과 내구성을 인정받으며 다수의 설치 및 납품 실적을 쌓아왔다. 대표적인 설치 사례 및 구체적인 납품 실적은?
1989년 첫 개발품 출시 이후 30년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선보여온 결과 이제는 이원냉동기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여러 번의 개발 과정과 제작 단계를 거치면서 느낀 점은기계적인 매커니즘과 사용자의 인식, 제조업체의 생각이 동일 선상에 있을 때 비로소 그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히트펌프의 경우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기기인 만큼 운전에 있어 여러 변화 요소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충분히 고려하여 그 문제점을 고스란히 기계 제작 시에 반영시켜 한 마디로 ‘생각을(지능형) 가진’  냉동기 유니트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초저온 냉동기로써의 이원냉동기는 설치, 납품회사를 통하여 초저온 브라인 칠러로 응용되어 현대캐피
코 등에서 환경시험 장치의 한 부분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폐열을 이용한 히트펌프, 지열을 이용한 히트펌프 등은 충남 예산의 리솜스파캐슬, 전남 남원의 대강유리온실, 제주시 서귀포에 위치한 갈산농원 등 산업 구조의 일부분 및 농·수축산 분야에 적용되어 운전 중이다.


㈜창신의 제품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장점이 있다면?
(주)창신은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수백 대의 이원냉동기와 히트펌프를 제작 및 출시해 오면서 전문제조업체로서의 한계를 절감했다. 즉 생산된 유니트가 그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의도와는 다른 환경, 다른 목적에서의 운전 등으로 발생하게 되는 문제점이 그것이다. 즉 고가의 장비가 그 목적을 달성하기도 전에 사장 또는 폐기, 단명하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당사는 대량 생산에 의한 제조업체의 구조 보다는 생산과 관리, 시공의 동시 처리를 목적으로 수년 전부터 설비 면허를 취득하여 생산과 관리를 동일 선상에서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즉, 환경에 적응하는 설비, 이에 따른 독창적인 기기의 제작 그리고 소비 관리 주체와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그 본래적인 목적을 달성하자는 것이다. 즉 사용자와 충분히 소통하고 이를 기기제작에 반영하는 것이다. 때문에 (주)창신에서 제작하는 유니트는 그 쓰임새에 따라 각각의 개성을 갖는다는 점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운전회로와 안전장치의 시운전 시 최적의 상태에서 운전될 수 있도록 하는 현장 세팅, 최종 소비자와의 원할한 소통에 의한 상황 판단 및 관리 등이 그것이다.


현재 새롭게 추진 중이거나 계획을 앞둔 R&D 투자 및 활동이 있는지?
추진 중에 있는 사업으로는 코일의 직접적인 생산, 용기 제작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제품의 소개를 비롯한 독창성, 기능성에 대한 부분을 신속히 제공할 수 있고 그로 인해 파생되는 부가율을 소비자와 공유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현재 생산 중인 유니트의 단점을 꾸준히 보완해 무결점의 꿈을 실현시키고자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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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창신의 히트펌프 라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