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에스(주), "스마트팜 에너지 절감, ‘ESS 스마트팜 전용 히트펌프’가 책임진다!"

월간 에너지관리
2020-03-04

▲ 충남 논산에 소재한 영농조합법인 ‘아농이’ 스마트팜 내부 전경


- 논산 소재 스마트팜 딸기농장에 설치, 성공적으로 운용 중

- 설치 후 냉·난방 에너지 월 80% 이상 절감

- 외기온도 -30℃에서도 안정적인 온수생산,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 가능


김민영 기자(miakim17@naver.com)


에너지 절감 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토털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히트펌프 전문기업 이에스에스(주)가 ESS 스마트팜 전용 냉·난방 히트펌프 신제품을 출시해 농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스에스(주)는 최근 충남 논산시 상월면 월오리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아농이'의 스마트팜 딸기농장에 ESS스마트팜 전용 냉·난방 히트펌프를 납품·시공해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SS 스마트팜 전용 히트펌프가 설치된 스마트팜 딸기농장의 규모는 7,933㎡(2,400평)로 15RT 히트펌프 10대가 설치되어 현재 성공적으로 운용 중이다.

이에스에스㈜가 새롭게 선보인 ESS 히트펌프는 외기온도 -30℃에서도 안정적인 온수생산이 가능한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공인인증시험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 외기 -20℃ 기준 65℃ 달성을 검증받으며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에스에스㈜의 히트펌프는 KTL 성능시험을 완료한 댄포스사의 히트펌프 전용 압축기와 열교환기 세계 1위 기업 알파라발사의 고효율 열교환기를 적용하고, 송풍기로는 고효율 EC FAN을 적용해 차별화된 성능을 달성했으며, 무상 보증기간은 3년이다.

이에스에스(주) 박 범 팀장은 “딸기는 저온 작물로서 온도와 습도를 시간대에 맞춰 적절하게 조절해줘야 병충해를 방지하고 열매의 당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재배 과정에서 냉·난방 에너지 소모가 크다”며 “이번에 당사가 영농조합법인 ‘아농이’의 딸기농장에 납품 공사를 진행한 신제품 ESS 스마트팜 전용 히트펌프는 온실 안에 방열량이 높은 고효율 알류미늄 방열관을 설치하여 겨울에는 방열관을 통한 온수 공급으로 난방을 하고 여름에는 냉수 공급으로 냉방을 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유류(면세유) 대비 80% 이상의 난방 에너지가 절감되며, 일반 냉방기 대비 50~70% 이상의 에너지가 절감되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라고 말했다. 


▲ ESS스마트팜 전용 냉난방 히트펌프(15RT) 10대가 설치된 현장


박 범 팀장은 또 “스마트팜에서 작물의 정상적인 생육과 과실의 당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동제어가 필수 조건이므로 온실 내의 온도와 습도를 정확하게 측정하여 제어해야 한다”며 “ESS 스마트팜 전용 히트펌프의 모든 시스템은 자동 제어는 물론, 원격(PC 및 스마트폰)모니터링 및 제어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SS 원격제어 감시 솔루션은 현장에서 쉽게 조작이 가능한 터치 패널 리모트 모니터, 사무공간에서 PC를 통한 원격제어, 어디서든 사용 가능한 인터넷 기반의 스마트폰 제어, 사용하는 전력설비의 최대 사용전력을 관리할 수 있는 피크제어까지 모두 가능하다.

히트펌프는 대기열로 운전되는데, 동절기의 외기온도가 낮아 열교환 과정에서 문제가 야기되어 특수한 압축기(히트펌프 전용 압축기)와 부속 및 전용 컨트롤을 사용해야 한다. ESS 히트펌프는 동절기 제상이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을 이미 다른 현장 등의 수많은 필드 테스트를 통해 문제점들을 해결했다.

박 범 팀장은 “ESS 히트펌프는 원격(PC 및 스마트폰)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하여 문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외부 모니터링만으로도 간단한 A/S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이에스에스㈜는 엔지니어 팀만 운영하고 있으며, 기술상담부터 시스템설계, 시공, 감리, 시운전, 서비스(A/S)까지 모든 시스템을 원스톱(One Stop)으로 운영 중이다.

박 범 팀장은 “이에스에스(주)는 히트펌프 관련 최고의 기술력으로 다양한 현장의 구조와 용도에 맞게 시스템을 설계하고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며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자신하는 만큼 무상 보증기간 3년 등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SS스마트팜 전용 히트펌프를 설치한 후 에너지 절감 효과를 피부로 느꼈다는 영농조합법인 ‘아농이’ 의 박장호 이사는 “2019년 10월부터 12월 초반까지 시공하여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기존 유류(면세유) 보일러 사용 시 겨울철 월 평균 500만 원 이상 나오던 유류비가 ESS스마트팜 전용 히트펌프 사용 후 월 약 70만 원 정도로 대폭 줄었다”며 “약 80% 이상의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이 이루어져 탁월한 선택이었다. A/S 기간도 무상 3년이라 3년 동안은 온실 내의 냉·난방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 영농조합법인 ‘아농이’ 박장호 이사

영농조합법인 ‘아농이’는 추가로 13,003㎡(약 4,000평) 규모의 스마트팜 공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딸기온실의 모든 자동제어 시스템 및 냉·난방 시스템의 설치 및 시공을 이에스에스㈜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에스에스㈜는 국내 최초로 냉·온수를 동시에 생산하는 하이브리드형 히트펌프를 개발하여 특허를 취득하는 등 히트펌프 관련 2개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브리드형 히트펌프는 현재 에너지자립섬 한전 발전소와 암전문요양병원, 층고가 높은 교회 예배당 등에 납품 공사를 진행하고 성공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이에스에스(주)는 현장 맞춤형 히트펌프도 제작하여 납품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 내의 폐수 및 폐열을 이용한 냉·온수 생산이 가능하며, 온수는 최대 120℃, 냉수는 최대 –20℃까지 생산할 수 있다. 

2019년에는 전북 익산에 소재한 냉동 판넬 제조현장에 15RT 히트펌프를 설계 및 시공하여 생산라인 온도를 50℃ 높이고 소비전력을 기존 70kW 이상에서 18KW로 대폭 줄이며 75%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그 외 ‘해수열+공기열’ 하이브리드, ‘시스템, 지열+공기열’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방식의 저온 냉동 제습기, 공조형 수냉식 듀얼 항온항습기 등 다양한 시스템을 설계 및 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이에스에스(주)는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한 렌탈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존 히트펌프의 경우 품질 및 기술 문제로 인해 렌탈이 불가능하거나 제약적인 렌탈만이 가능했으나, ESS 히트펌프는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장비부터 설비까지 렌탈할 수 있으며 최대 3년 렌탈 진행 후 고객에게 양도된다. 

폐열 및 폐수열을 이용한 히트펌프 시스템은 에너지공단의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연 1% 대 이율 3년동안 이자만 내고 3년이후 원금이자 상환)도 이에스에스㈜ 시스템을 이용하면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박범 팀장은 “앞으로 에너지 절감 솔루션 분야에서 ESS 히트펌프가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스템을 이용하고 높은 에너지 효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품 개발에 매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HP


▲ 영농조합법인 ‘아농이’ 외부 전경